잃어버린 휴대폰 위치 확인하는 방법

휴대폰을 분실했다면 가장 빠른 시간에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외국 사람들이 한국에 와서 제일 놀라는 것 중의 하나는

식당 등에 갔을 때 호주머니 속에 있는 휴대폰을 탁자에 꺼내 놓는 것이라고 합니다.

만약 외국에서 같은 행동을 했다면 도둑에게 내 핸드폰 가져가라는 신호라고 합니다.


무인코인 빨래방의 경우 세탁기가 그대로 있는 것도 신기해했다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하지만 여기는 한국입니다.

길거리에 떨어진 휴대폰도 함부로 가져가지 않죠.



잃어버린 휴대전화가 진동으로 설정되었다고 하더라도

배터리가 남아있다면 계속 울려서 습득한 사람이 전화를 받게 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통화가 어렵다면 아무도 없는 곳에 떨어졌을 수도 있습니다.

이럴 때 찾는 방법이 있죠.

바로 구글 내기기 찾기를 이용하는 겁니다.

구글 계정이 있어야겠죠.


구글을 이용해서 휴대전화를 찾는 기종은 안드로이드만 해당합니다.

아이폰은 지원이 안 됩니다.



로그인이 되어 있는 상태에서는 내 기기 찾기만으로도 휴대전화를 열심히 찾는데

1분도 채 걸리지 않습니다.

이전에 사용하던 휴대폰까지 합쳐서 두 대가 등록되어 있네요.


구글 휴대전화 찾기 기능은 무음으로 설정된 휴대폰이라고 해도 벨을 울릴 수 있습니다.

잠금 화면에 전화번호를 표시하면서 전화해달라고 메시지를 남길 수도 있습니다.

이러면 분실한 휴대전화를 찾을 확률은 상당히 높아지죠.

그리고 휴대전화 분실 위치의 오차범위가 11m로 나타났습니다.

이 정도라면 휴대폰에 상당히 근접한 위치라고 할 수 있죠.

작년 겨울 제주도 여행 갔다 눈 속에 파묻힌 휴대전화를 이 방법으로 찾기도 했습니다.


또 분실한 휴대폰의 기기 초기화도 할 수 있습니다.

최종적인 수단이겠지만 분실된 휴대전화를 찾을 수 없다고 판단하고

휴대전화에 저장된 개인정보나 다른 사람에게 보여서는 안 되는 문서 등은

초기화해서라도 이차적인 피해를 줄여야 하니까요.

하지만 되돌릴 수 없는 초기화 결정은 한 번 더 생각해보고 신중하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의 수단이니까요.

지금까지는 혼자서 판단하고 찾아본 내용인데요,

이렇게 해도 안 된다면 통신사와 연락을 해서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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