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롬에서 티스토리 블로그 임시저장하는 방법입니다

티스토리 관리자로 들어가니 임시저장이 개편되었다는 소식이 있네요.

임시저장은 자동저장 기능이 있어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임시저장이 됩니다.

하지만 크롬에서는 임시저장이 안 되죠.

에디터 하단 임시저장을 눌러도 아무런 답도 없습니다.

포스팅을 작성하면서 갑자기 컴퓨터가 재부팅된다든지

글을 작성하는 도중에 티스토리를 닫고 다른 작업을 해야 하는 일도 없어서

사실은 임시저장이라는 기능은 자주 사용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손님이 노트북을 사용하고 로그아웃을 하면서

작업하고 있던 창까지 감사하게도 닫아버리는 일이 가끔 생깁니다.

아, 놔!

임시저장이 개편되었다는데 확인해 보겠습니다.

글을 작성하고 아래 임시저장을 누르고 오른쪽 위에 임시저장이 되었는지 클릭해 봅니다.

임시저장이 되었다면 목록에 제목이 나와야 하는데 임시저장에 관한 잔소리만 나오네요.

이건 임시저장이 안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임시저장이 어떻게 개편되었는지 모르지만

크롬에서 문제 되었던 임시저장은 해결되지 않았습니다.

정상적으로 임시저장이 되었다면 이렇게 보입니다.

임시저장된 제목이 보이게 되죠.

그리고 일부러 임시저장을 누르지 않아도 자동으로 저장이 됩니다.

크롬에서 임시저장을 하는 방법입니다.

오른쪽 위에 느낌표가 들어 있는 삼각형 아이콘을 누르고 아래 사이트 설정을 클릭합니다.

설정 탭이 하나 더 열리는데

여기서 Flash 메뉴에서 허용으로 만들어 줍니다.

다시 작성하던 티스토리 탭으로 돌아와서 새로 고침을 합니다.

새로 고침을 하면 작성 중이던 문서는 몽땅 날아가 버립니다.

임시저장하기 전에 미리 작성 중이든 문서를 보관해야 합니다.

한 번 더 설정이 필요합니다.

오른쪽 위에 사람 모양의 아이콘을 눌러 '이번에만 Flash 실행'을 클릭합니다.

이제는 임시저장을 위한 설정은 끝이 났습니다.

한 번 설정으로 초기화나 포맷할 때까지 적용되는 것이 아닙니다.

빠져나왔다 다시 작성할 때도 이번에만 플래시 실행을 눌러줘야 합니다.

번거롭죠.

그래서 애드센스 수익 확인은 크롬으로 하고 티스토리 작성은 웨일로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글 작성은 메모장에서 먼저 작성하고 맞춤법 검사기로 돌려

최종적으로 포스팅을 하므로 임시기능이 안되어 불편을 느끼지 못했습니다만,

혹시라도 크롬만을 사용한다면 만약의 경우를 위해 임시저장 방법을 알아두는 것도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