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수평계 나침반 앱 조금 더 검증이 필요할 것 같아요

수평계와 나침반 앱을 설치해 보았습니다.

잠깐 수평계가 있으면 좋겠다 싶어 앱을 깔고 몇 군데 테스트했고

같이 포함된 나침반도 같이 훑어보았습니다.

결론은 맞는지 아닌지 비교를 할 수 있는 수평계와 나침반이 있어야겠습니다.



나침반 수평계 앱 중에서 제일 먼저 올라오는 것입니다.

50만 회 이상 다운되었다는 만큼 인지도는 있는 것 같죠.



나침반, 수평계에 실시간 지도, 날씨를 같이 제공하고 있습니다.

실시간 지도는 잘 안 나온다고 하는  댓글이 있었는데 실제로 지도는 나오지 않네요.



수평계는 거실 바닥 몇 군데를 체크했는데,

조금 이상합니다.

거실 바닥을 걸으면 꺼진 느낌이 나고 거실 바닥에 구슬을 놓으면 혼자서 빙글빙글 돌아다닐 정도로 수평이 안 맞는데요,

수평계가 0.1 정도 차이라면 잘은 모르지만 느낌이 없어야 하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휴대폰 케이스를 벗기지 않고 사용해서 그럴 수도 있겠습니다.



이번에는 나침반 테스트입니다.

보기 좋게 종이에 선을 긋고 휴대폰을 올렸습니다.

그리고 식탁 위치도 같이 확인해 보세요.

휴대폰을 네 방향으로 돌렸는데 북을 가리키는 방향이 네 방향 모두가 각각의 위치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구분이 힘든 정도가 아닌 분명하게 다른 방향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실제 나침반을 놓고 맞는지 아닌지 확인할 수도 있지만

일단  네 방향이 다 다르니 그럴 필요도 없겠습니다.


혹시 깊은 숲속에서 나침반 앱을 통해서 방향을 찾는다면

한 두 군데가 아닌 몇 군데를 분산해서 방향을 확인해야 하겠습니다.

다른 앱은 테스트해보지 않았습니다만,

검색해 보니 수평계는 그다지 믿지 못하겠다는 의견도 상당히 많네요.

그러니 정확한 수평을 원한다면 휴대폰이 아닌 수평계를 구매하셔야겠습니다.

여기까지 수평계 나침반 앱을 설치하고 확인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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