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터 불량화소 까만 점을 제거하는 방법입니다
- 컴퓨터 휴대폰
- 2020. 5. 10. 10:00
모니터에 조그만 까만 점이 생겼습니다.
바늘끝 크기만한게 신경이 쓰이더군요.
여러 검색을 해보니
컴퓨터 수리점에서도 하는 방법이라고 하는데
면봉으로 문지러거나
이쑤시개로 픽셀하나하나 찾아서 콕콕 찌르는 겁니다.
특별한 방법이 있는 것은 아니고
될 때까지 할 수 있는 인내만 있으면 누구나 할 수 있겠더군요.
지금은 20Cm까지 커졌습니다.
모니터 수리가 가능한지 전화한 통 돌린 적은 없지만
잠깐 검색을 해보니 신형 컴퓨터가 아니라면
모니터 가격이 비싸서 그냥 교체를 하는 것이 싸게 먹힌다고 한네요.
5년된 노트북이지만 이것만 빼면 앞으로 10년은 더 사용할 수 있겠습니다.
조금만 버벅거리면 못참는 까다로운 주인을 만나 열심히 구동하고 있는 노트북입니다.
처음 바늘 끝만할 때 그냥 놔둘걸 하는 아쉬움도 있었습니다.
괜히 손대서 더 키워버린 것은 아닌지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면봉으로 문지러서 잘된다고 하시는 분도 많으신 것 같더라고요.
일단 명봉으로 문질러봅니다.
1Cm면적을 30분 정도 문질렀습니다.
팔이 아프고 눈도 아팠던 노력으로 조금은 좋아진 것 같더군요.
이럴수가! 다음날 없앤 면적보다 더 커졌습니다.
면봉으로 해보니 까만 색깔이 완전히 없어지는 것이 아니고
색이 바래지는 정도더군요.
그래서 이번에는 이쑤시개로 필셀 하나하나 찾아서 찔러봅니다.
이쑤시개로 까만 픽셀을 누르면 마치 튜브안에 들어있는 액체가
밀려서 빠져나가는 것처럼 사라졌다가 손을 떼면 다시 물이 들어오는데,
면봉으로 한 것과 처럼 깨끗하게 지워지는 것은 아니고 색이 바래지는 정도입니다.
위에 있는 이미지에서 위에 것은 이쑤시개 작업을 하기 전 아래는 작업 후입니다.
끝 부분만 잠깐 해 보았습니다.
약간 희미해진 것이 보이나요.
누르는 압력은 처음에는 살짝 해보세요.
잘 안되면 조금씩 힘을 더 주는데
저는 노트북 모니터를 누르면 키보드가 들리는 정도로 힘을 줍니다.
모니터 블량화소 제거가 이 방법으로 되는 경우가 있고 안되는 경우가 있는 것 같습니다.
까만점이 처음에 자랄 때는 겁나게 자랐습니다.
머리카락보다 더 빠르게 자란 것 같네요.
그러다 지금 20Cm크기가 되니 성장이 멈췄습니다,
다 컸나봐요.
정답은 없습니다.
잘 안될 수도 있고 또 잘될 수도 있는데
저의 경우는 안되는 쪽이네요.
컴퓨터 수리점에서도 이런 방법으로 한다고 하니
재발 하지 않는 조건으로 고칠 수 있으면 수리점에 문의를 하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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