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휴양림 준비물과 거제 자연휴양림 이용 후기


오랜만에 자연휴양림을 이용하려고 로그인을 해보니 가입한 아이디는 삭제되었네요.

마지막 이용했던 것이 그렇게 오래되었나 하는 생각을 하면서 다시 아이디를 만들었습니다.

자연휴양림은 상당히 저렴한 가격으로 하룻밤을 보낼 수 있습니다.

이번에 다녀온 거제 자연휴양림의 경우는

공립휴양림으로 10인실 방 1개에 다락, 화장실 2개로 100,000원이었습니다.


휴양림 갈 때 준비물은 휴양림마다 비치된 물건이 비슷한 것 같은데 그래도 살펴볼 필요는 있습니다.



자연휴양림 홈페이지입니다. https://www.foresttrip.go.kr/main.do?hmpgId=FRIP

월별현황조회에서 지역, 휴양림 선택 등 조건을 입력하면

국립휴양림의 경우 6주간의 예약 일정을 볼 수 있습니다.



객실 이름을 클릭하면 상세한 정보를 볼 수 있는데, 건물 이미지 및 비치 물 등의 볼 수 있습니다.

알고 싶은 내용은 다 들어있습니다.



비치물은 밥통, 인덕션, 식기 세트 (인원수 기준), 침구는 2인용 이불입니다.

에어컨도 유료로 사용을 해야 하는군요.



준비물은 어려운 건 없습니다.

위에서 준비되지 않는 건 몽땅 가져가야 하는데요

이번에 다녀오면서 준비한 물품을 적어봅니다.


갈아입을 옷, 양말, 속옷, 타월, 양치 도구 등

젓가락, 숟가락, 접시, 종이컵, 밥그릇, 국그릇(모두 일회용품 사용)

일회용을 사용하는 것이 편하기도 하고 비치된 숫자로는 부족합니다.

드라이기, 화장품,

휴지, 키친타월, 지퍼백, 크린 장갑,

불판, 버너, 연료(4인이 고기를 구우면 LPG 연료는 하나면 충분합니다만, 여유분 준비합니다.)

고기, 소시지, 밑반찬, 쌈장, 밥(햇반), 마늘 상추 양파 등 기호에 맞게

신문지, 후레쉬 (비상용 후레쉬는 비치되어 있음)

다음 날 아침 준비

그리고 예비 콘센트를 준비해 갔는데 거제 휴양림에서는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보통은 상당한 도움이 됩니다.


전 집게, 가위도 가져갑니다. 비치된 물건은 최대한 사용하지 않으려고 하죠.

위에서 잠깐 설명해 드렸습니다만,

고기를 구워 먹을 때 양념을 덜어내거나 음료수 잔, 술잔, 앞접시용으로 사용하다 보면

많은 접시와 많은 컵이 사용되는데 이럴 때는 일회용이 좋더군요.

매일 챙겨 먹어야 하는 약과 개인용품은 별도로 챙겨야겠죠.


그리고 고기를 어느 정도 준비해야 하는지 궁금해하시는데요,

고기는 성인 1인당 300g으로 준비를 하면 충분합니다.

아이들 한두 명 정도는 계산하지 않아도 되는데

아이들의 숫자가 많아 모자랄 것 같으면 아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등을 추가하시면 됩니다.

마트에 가보니 고기를 600g 정도로 포장해 놓았더군요.

한 팩에 성인 2인용으로 계산해서 사 왔습니다.



이번에 다녀온 거제자연휴양림은 지리적으로 상당히 좋은 편입니다.

보통 자연 휴양림은 외지에 있어 해당 지역에서도 상당한 거리를 올라가야 하는데,

거제자연휴양림은 10분 거리에 학동 몽돌해수욕장이 있어 자연명소로 이동이 편합니다.

거기서 해금강 바람의 언덕을 구경하고 여차해변에서 홍포로 넘어오는 거제도 비경을 볼 수 있죠.

제주도보다 더 긴 해안선을 지닌 거제도의 매력은 바로 해안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때 묻지 않는 자연 그대로를 지니고 있죠.


그리고 휴양림에 도착하면 종량제 봉투값을 따로 계산했는데

거제자연휴양림에서는 무료로 제공하더군요.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