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받은 피해 보상받을 수 있나요
- 코로나
- 2020. 3. 20. 11:00
코로나의 기세는 대구 경북 지역에서 의 신천지 교인들에 대한 검사가 마무리되면서
신규 확진자 수는 뚝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콜센터의 집단확진자, PC방, 노래방 등 사람들이 밀접접촉을 해야 하는 장소에서 계속 확진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보험모집원들처럼 세일즈맨과 같은 한 공간에서 많은 인원이 붙어있을 수밖에 없는 직업이라면
숨어있는 화약고가 될 수도 있겠습니다.
이렇게 밀접접촉을 할 수밖에 없는 업종들이 많이 있을 겁니다.
확진자 숫자는 신천지 확진자 수에 비하면 적은 수이지만
소규모집단에서 동시다발로 발생하고 있고 학생들의 확진자 수가 계속 나오고 있어 더 지켜봐야 할 듯합니다.
마스크 부족 사태는 처음부터 예상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 공적 마스크를 배포할 때 하루 500만 개의 마스크는 전 국민이 사용할 수 없는 숫자였죠.
혼란은 있었지만 5부제를 시행하면서 조금씩은 안정되고 있는 듯합니다.
마스크는 처음 방송에서 마스크 착용 이야기가 나오던 날
가판대에 있던 마스크를 손님 두 분이 싹쓸이해가고 나니
제가 사용할 수 있는 마스크가 없어 면 마스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가진 것 다 팔고 마스크를 사기 위해 약국에 갔더니 몇 시에 오라고 하는데
일부러 또 갈 수는 없어 구매를 포기하고 면 마스크를 쓰기로 했습니다.
다행히 건강한 사람은 굳이 마스크가 없어도 된다고 하니
손님이 오면 잠깐 쓰고 응대하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한 피해가 항공업계가 140 몇 조에 이를 것이라고 하는데
피부에 와닿지 않고요.
화훼농가 돕기나 주변 식당에서 식사하기 등으로 돕자는 운동을 한다고 하는데
코로나로 인한 피해가 화훼단지나 식당뿐일까마는
그나마 그렇게라도 도와주려는 분들에게 고맙다는 생각은 듭니다.
오전 느지막이 가게를 열고 있습니다.
학생들을 상대로 하는 가게라 아이들이 없는데 가게를 열어야 하느냐는 생각도 들지만
달리 할 수 있는 것이 없으니 오전에 가게에 나왔다가 오후 일찍 문을 닫고 있습니다.
아마 많은 가게가 저처럼 운영을 하지 않을까 합니다.
코로나 이전의 매출 10% 정도 될까요.
그래도 저는 비치한 물건을 파는 가게라 아침에 나왔다가 일찍 문을 닫고 갑니다.
하지만 이 정도 매출로 가게를 열기 전에 사람을 써서 사전준비를 해야 하는 식당 등의 업종이라면
오픈하기가 힘들 것 같습니다.
하루 벌어봐야 뻔한 수입을 알면서 할 수는 없을 겁니다.
그나마 혼자나 배우자와 둘이서 하는 가게라면 조금씩 준비할 수는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코로나로 인한 손해는 누구에게 보상받아야 하나요.
코로나 사태는 천재지변이 아니고 자연재해라고 합니다.
정말 자연재해가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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