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최초로 수출한 잠수함 이름과 의미를 알아봅니다

한국이 잠수함을 수출하면서 세계 5번째로 잠수함 수출국으로 올라섰습니다.

영국, 프랑스, 러시아, 독일 다음으로 한국입니다.

중국이나 미국은 잠수함을 만들고 있지만

자국 잠수함 기술을 노출하지 않으려고 수출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잠수함을 발주한 나라는 인도네시아입니다.

1차 발주 3척을 2018년도까지 단계적으로 인도한 바 있고

성능을 인정받아 2차 발주까지 받은 상태입니다.

그러다 최근 인도네시아가 국방비 부족으로 1조 1,162억 원 규모의 계약을

재검토 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네요.



최초로 발주 받은 잠수함 3척 중 첫 번째로 인도한 잠수함 이름은 나가파사(Nagapas)입니다.

전장 61m로 40명의 승조원을 태우고 1만 해리(1만8520Km) 거리인

부산항에서 LA 항까지 중간기항 없이 왕복 운항할 수 있습니다.


설계, 생산, 시운전 등 모든 건조과정을 자체 기술로 건조했고

잠수함의 생명인 수중 작전 능력까지 갖추었습니다.

어뢰, 기뢰 등 무기를 발사할 수 있는 8개의 발사관 등 최신 무기체계로 무장한 공격형 잠수함입니다.


나가파사는 고대 힌두신 중 하나인 인드라지트가 사용하던 뱀 머리 화살촉이 달린 화살을 말합니다.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