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학의 원리로 발견한 압력솥, 발명한 시기는 언제일까요
- 알아두면 좋은
- 2020. 6. 23. 11:00
높은 산에서 밥을 지으면 밥이 설익어 맛이 없습니다.
이유는 기압이 낮은 상태에서는 물이 100℃에서 끓는 것이 아닌 그 이하의 온도에서 끓게 되는데
이러한 이유도 밥이 덜 익게 되죠.
용기를 밀폐 시켜 끓이면 증기가 발생하고 증기를 빠져나갈 수 없는 상태에서는
용기 속의 압력은 높아집니다.
낮은 압력과는 반대로 압력이 높아지면 끓은 온도도 높아집니다.
100℃를 넘어서 끓기 때문에 단시간에 음식을 조리할 수 있고 가스와 전기료도 절약할 수 있습니다.
뭔가 공학적인 원리라 최근 기술이 더해져 근대 기술로 개발된 것처럼 생각이 들지만
압력솥이 발명된 것은 1679년 프랑스의 물리학이 발명한 것이 최초입니다.
이때 한국은 숙종 5년입니다.
그로부터 250년이 지난 1938년에 미국에서 가정용 자동 밀봉 솥이 개발되어
1953년 이후 테팔사가 세계 최초로 가정용 압력솥의 판매를 시작하였죠.
압력솥을 계속 가열하면 압력이 빠져나가지 못해 결국 압력솥이 폭발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일정한 압력을 받으면 압력이 빠져나갈 수 있는 구멍을 뚫고
그 위에 압력 추를 얹어놓습니다.
무쇠로 만든 가마솥 밥이 맛있다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하지만 최신 기술은 무조건 무겁게만 만들지는 않죠.
구조와 재질이 압력에 대응할 수 있는 현실적인 무게와 용도에 맞는 압력솥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전 자료에서는 만능요리를 할 수 있을 것 같은 압력솥에도 요리하기에는 위험한 음식이 있었습니다.
압력이 빠져나가는 압력 추를 막을 것 같은 음식이 여기에 속하는데
지금은 찾을 수가 없네요.
압력 추는 증기의 압력이 일정 압력 미만이면 마개가 닫히고
일정 크기 이상의 압력이 생기면 증기가 빠져나가는 것이 반복됩니다.
압력추가 열렸다 닫히기를 반복하는 동안에 구멍이 막힐 때를 대비해서
대부분의 압력솥은 별도의 안전장치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고 보니 최근에는 압력솥의 사고뉴스를 듣지 못한 것 같습니다.
압력솥은 패킹만 정기적으로 교체하면서 10년 이상 사용하고 있습니다.
튼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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