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센스 수익 1일 최고 수익을 찍다

티스토리를 많이 없애기도 했고 또 많이 만들기도 했습니다.


하루 수입 $18.86

이 금액은 전년 6월 17일 이후로 처음으로 $10달러를 넘겼고

티스토리를 시작한 이후로 하루 수입으로는 최고의 금액입니다.


많은 블로그를 만들었다 지웠습니다.

새롭게 시작한 블로그가 일, 이주일 만에 노출에 밀리자 돌아보지 않고 삭제시켰죠.

그렇게 몇 개를 부수고 새로 시작한 지금의 블로그가 6개월 만에 하루 수입 $18를 기록했습니다.



방문객이나 클릭 수가 늘어난 것도 아닌데 이런 금액이 나오게 된 한가지 이유는 클릭 단가입니다.

며칠 전부터 클릭 단가가 올라가더니 어제는 1클릭에 2달러가 넘는 것도 있네요.

20클릭 받아도 1달러가 안 되던 날도 많았는데 비교조차 할 수 없는 수입입니다.


클릭 단가가 높은 것은 또 어떤 이유일까요.

광고단가가 높은 광고는 금융 쪽입니다.

금융 관련 광고가 많이 나오기 위해서는 금융에 관한 포스팅을 많이 해야 하는데

그게 일부러 적는다는 것이 쉬운 것이 아니더군요.

자연스럽게 묻어나야 하는데 어딘가 억지스러운 느낌도 들어

광고단가를 쫓아서 포스팅을 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니 광고단가가 높은 광고가 나오는 것은 아닌 것 같은데 클릭 단가가 높은 이유는

방문객을 블로그에서 오랜 시간을 머무르게 한 것도 큰 이유가 될 겁니다.

통상 방문객이 오래 머무르면 수입도 올라가는 것이 정설이니까요.


그리고 포스팅에 어울리는 광고가 송출되어 자연스럽게 클릭을 발생시켰을 수도 있을 겁니다.

애드센스 광고는 포스팅 내용에 어울리는 광고가 노출된다고 하지만

반드시 그렇지 않다는 것도 잘 알고 있지요.

쉬운 예로 렌터카 포스팅에 건강식품 광고가 나온다면 어떨까요.

아무리 정성을 들여서 방문객을 오래 잡아두었다고 하더라도 클릭은 일어나지 않겠죠.



반면에 예능 방송 후기를 적은 포스팅에 지난 방송 보기 광고가 나온다면

상대적으로 클릭은 많이 나올 겁니다.

송출되는 광고의 종류는 블로거가 선정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이런 광고단가가 언제까지 이어질까요.

내일이라도 평상시처럼 1클릭에 몇백 원으로 떨어지겠죠.

그때도 지금처럼 수입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클릭 수를 늘려야 하고 그러려면 방문객을 모아야 하죠.

또, 오랜 시간을 머무르게 해야 합니다.

이것은 양질의 포스팅으로 블로거가 할 수 있는 일입니다.

그리고 포스팅에 관련된 광고가 나오기를 빌어야죠.



지금 블로그는 욕심부리지 않고 하루 하나만의 글을 발행했습니다.

그러니 글이 단단하고 알맹이가 있더군요.

6개월쯤 지난 지금은 많으면 하루 두 개까지 글을 올리고 있는데

글 수보다는 많은 정보를 드리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주요했던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입니다.


오늘과 같은 수입이 계속 이어질지는 지켜봐야겠지만

티스토리를 하면서 하루 수입으로는 최고점을 찍은 날입니다.

다음 달은 월수입도 최고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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