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알고 있던 공중파 지상파 종편의 뜻을 알아봅니다

종편(종합편성)방송에는 KBS, MBC, SBS 등은 포함되지 않아요?

지상파(공중파), 케이블방송은 TV를 시청하는 방법에 따른 차이입니다.

공중파 또는 지상파는 일반적으로 TV 신호를 공기 중에(空中) 방송(broadcasting)하여

이용자가 TV 수신기를 이용하여 TV 방송을 보는 형태로 먼 지역까지 중계 안테나를 통해 전달합니다.

 

지상파 방송은 케이블이나 위성을 통하지 않는 방송이라고 하면 알기 쉽습니다.

지상파 또는 공중파는 지상 부근 또는 지표면을 전하는 전파를 총칭하여 지상파라고 하는데

이것에는 지표면을 따라서 전해지는 지표파와 송수신점을 직접 전하는 직접파,

대지에서 반사하여 수신점까지 도달하는 반사파(대지 반사파)를 포함하고

초단파나 극초단파, 중파, 장파의 무선 통신은 주로 이 지상파를 통하게 됩니다.

 

 

지상파 방송은 국내는 KBS, MBC, SBS(지역민방), EBS 등이 있으며 지상파 DMB도 지상파 방송에 속합니다.

지상파를 이용하지 않는 다른 방송은 케이블을 통한 방송 전송을 하는 케이블TV와

위성을 통해 방송을 송출하는 위성방송, 인터넷을 이용하는 인터넷 방송,

셋톱박스와 IP를 기반으로 방송을 송출하는 IP TV가 있습니다.

 

케이블방송은 말 그대로 동축케이블을 통해 이용자의 집까지 TV 선로를 연결하고,

그 선로를 통해 TV 신호를 전송하는 방식을 말합니다.

 

 

IPTV도 케이블을 사용하는 것은 같지만 케이블방송에서 사용하는 동축케이블을 사용하지 않고,

초고속망인 이더넷 망을 주로 이용하는 점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SK, KT, LG에서 인터넷 방식으로 방송 서비스를 하는 것을 IPTV라고 합니다.

 

종편 (종합편성 : 綜合編成, general service)

한 방송사가 보도, 오락, 교양 등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이 편중되지 않게 편성하는 것을 말하며,

줄여서 종편(綜編)이라고도 합니다.

 

KBSㆍMBCㆍSBS 등 지방파 방송에만 허용됐던 종합편성이

방송법, 신문법, IPTV법 등의 미디어법이 2009년 7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케이블TV, 위성방송, IPTV 등에서도 가능해졌습니다.

그에 따라 조선, 중앙, 동아, 매일경제를 종합편성채널 사업자로,

연합뉴스를 보도전문채널 사업자로 추가 선정하였죠.

 

새롭게 추가된 종합편성채널은 모든 장르를 편성한다는 점에서는 지상파와 유사하지만

케이블TV나 위성TV를 통해서만 송출하기 때문에 여기에 가입한 가구만 시청할 수 있습니다.

또 방송 시간이 하루 19시간으로 제한되는 지상파와는 달리 24시간 종일 방송을 할 수 있죠.

 

이에 반해 보도, 교육, 오락, 여가, 종교 등 특정 방송 분야의 방송프로그램을 전문으로 편성하는 것을

전문편성이라 합니다.

예를 들어, 뉴스 등 보도를 전문으로 하는 방송 채널을 보도전문채널이라 하며,

여기에는 YTN, MBN, 연합뉴스(2011년 방송 개시)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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