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크는 방법의 잘못 알려진 사실

아이들을 몇 년씩 지켜보면

안 크는 아이는 1학년 때 키가 3학년이 되어서도 그대로 인 것처럼 보입니다.

1학년 때 같이 지냈던 키 작았던 아이는 쑥쑥 크는 동안 이 아이는 정체되어있었죠.

오랫동안 키가 크지 않는 아이, 어느 순간에 훌쩍 커버린 아이들을 많이 보게 됩니다.

키 크는 시기는 따로 없는 것 같습니다.


키 작은 사람들의 콤플렉스는 사춘기 동안에, 사회생활을 시작하면서 심해지는 것 같습니다.

평생을 키 작다는 것을 새기고 있는 것 같아요.


174cm나 되는 분도 키가 작아 연애나 사회생활에서 애로가 많다는 글도 보았는데요,

키가 크다 작다고 느끼는 것도 개인 차이인 것 같습니다.



자녀들의 키는 얼마나 클 수 있을까요.

여기에 MPH(Midparental height)라는 유전자적으로 계산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아빠 키 180 엄마가 165일 때

아들의 키는 아빠 (180) + 엄마(165+13)) / 2 = 179

딸의 키는 아빠 (180) + 엄마(165-13)) / 2 = 166

이렇게 예상할 수 있다고 하는데,

어느 정도까지 사실인지 모르겠습니다.



아이들이 키가 작아 고민이 많은 부모님은 이런저런 영양제를 먹이곤 하는데

과학적으로는 효능이 증명된 것은 없습니다.

그래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옆집에 지우는 이것 먹고 컸다고 하더라 하는 카더라 정보에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끼니마다 시간마다 아이들을 달달 볶고 있죠.


조금만 검색해 보면 키 크는 약이 엄청나고

사실 같은 후기들도 정말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약이라는 것이

키가 작은 사람들의 키를 키워주는 발키제(키를 키워주는 치료제)가 아닌 보조 영양제입니다.

업체에서는 보조 영양제라는 문구는 빼고 광고하고 있죠.


키 크는 시기는 성장판이 닫히기 전이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남자아이의 경우는 고등학교에 들어가서도 군에 갔다 제대해 올 때도 키가 커진 것을 느낄 수 있는데

여자아이의 키 크는 시기는 초경이 시작되기 전이라고 합니다.

초등 3학년에서도 초경을 하는 아이도 있는데, 참 안타깝죠.

그리고 성장판이라는 것이 모든 관절에 있는 성장판이 한꺼번에 일시적으로 닫히는 것은 아니니까

숨어있는 성장판을 자극해서 키울 수도 있다고 광고하는 영양제도 있습니다.


작은 키를 더 키울 수 있는 답답한 마음에 키 크는 방법을 검색해 보면

키를 키울 방법이 많습니다.

가장 많은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키 크는 주사나 영양제를 먹으면 키가 큰다?

비싼 주사라도 능력이 된다면 키가 클 수 있겠죠.

이건 경제력하고 비교할 수 있는데 공부도 부익부 빈익빈이라고 하는데 키까지 그럴까요.


잘 먹으면 키가 큰다?

단백질 즉, 고기류를 많이 먹으면 키가 큰다.

이것도 정확하지 않습니다.

채식 위주의 식단이 키를 크게 한다고 하는데, 이것도 정확하다고 할 수 없습니다.

형제 중에서 유일하게 큰 키를 가진 사람도 볼 수 있습니다.

돌연변이일까요?



통계청 자료를 보면 소득수준이 빈곤, 기초생활 수급 쪽이 오히려 큰 키를 가진 것을 볼 수 있는데요,

빈곤층이라고 해서 채식 위주만은 먹었다고 할 수도 없고

같은 형제에게도 다른 키를 가진 동생이 나올 수도 있어

단순히 영양학적이나 소득적인 문제는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유일하게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적용되지 않는 공평한 결과가 키 크는 문제가 아닐까 하네요.



자료를 종합해 보면 키가 큰 아이들이 있는 집은

대도시에 살고 한 부모나 부모 없이 할머니 할아버지 손에서 자라는

빈곤층이나 기초생활 수급 가정의 아이들이 키가 크네요.

그러니까 영양제나 고기류를 많이 먹는 것은 키 크는 방법은 아닌 것 같습니다.


운동을 많이 하면 키가 큰다?

운동도 키를 키우는 데는 정확한 답은 아닙니다.

키가 크기 위해서는 일찍 자고 깊은 잠에 빠지는 것이

성장호르몬이 생성된다는 것이 지금까지 과학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운동은 아이들 몸을 피곤하게 해서 빨리 재울 수 있는 용도로 이용하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아이들이 일찍 자기가 더 어려워졌습니다.

아이들요, 참 바쁩니다.

놀 시간이 없는 아이들은 마지막 학원 퇴근 후에 간신히 자리 잡고 휴대폰으로 게임을 하는 낙인데,

휴대폰을 뺏기지 않으면 밤새도록 할 기세죠.

그래도 키를 키워야 하는 아이들은

무조건 빨리 재우고 깊은 잠을 자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것이 알려진 키 크는 방법입니다.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