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백신 모더나 2차 접종 후 증상

백신을 맞고 약간의 열이나 통증은 건강한 증상이라고 합니다.
병에 걸리지 말라고 백신을 맞는데,
안타깝게도 사망하거나 심한 병을 얻은 분들이 있습니다.
이 글을 쓰면서 백신을 맞고 아무렇지도 않은 사람이
약간은 미안한 마음이 들어야 할 것만 같은 기분입니다.

코로나 백신 모더나 2차 접종 후의 반응입니다.
오후 시간이었는데 오전으로 바꿔서 맞았습니다.
주사를 맞고 난 다음에는 운전해서 목적지로 올 때까지 아무렇지도 않았습니다.
2시간쯤 지나면서 머리가 띵-해 오는 것이
술 마시고 취한 것처럼
약간은 기분이 좋은 것 같기도 한데 구역질이 날 것 같은,
술을 마시고 기분이 좋은 것과 약간은 숙취에 머리가 아픈 것이 동시에 느껴집니다.
(이런 증상이 나타날 때 진통제를 권하는 전문가도 있습니다.)

 

 

 


모더나 2차는 더 힘들 것이라며 미리 진통제를 먹으라는 주위의 이야기에도,
내과의는 1차보다 힘들 거라는 이야기를 넌지시 했지만
진통제는 아프면 먹는 것이지 미리 먹는 약은 아니라는 생각에
버텼습니다.

근처 회사원들은 백신 접종한 날에는 쉬지만,
가게를 운영하면서 그럴 수는 없죠.
심하지는 않아 손님들 응대했죠.
접종 후 4시간에서 5시간 사이에 최고로 불편하다 조금씩 좋아졌습니다.
거짓말처럼 아무렇지도 않았습니다.
1차 접종 때와 마찬가지로
2차 접종 때도 지인도 같은 날 맞았는데, 역시 1차 때보다 수월하다고 합니다.

모더나 2차 접종하는 것을 아는 사람들이 안부를 묻네요.
좋아지기 위해 맞는 백신이 아주 심각한 병을 얻는 것처럼 걱정합니다.
지인들 주위에서는 접종하기 전에 진통제를 먹고 접종 후에 또 진통제를 먹어도
난리가 그런 난리가 아니더라고 하면서 멀쩡한 저를 아주 신기해했습니다.

 


그런 우려가 통했을까요.
한밤중에 깨어 시간을 보니 04시.
답답함을 느껴 머리를 만지니 열이 조금 있고 몸이 더워져 오는 것을 느꼈습니다.
거실 소파에서 누워 나머지 잠을 청했죠.

아침 출근길에 체온을 재워보니 37.3도까지 나오네요.
열이 조금 있는데,
이 정도의 열에 전신에 힘이 빠지고 뼈마디가 노곤 노곤한 게
몸살인 것 같네요.
심한 운동은 하지 말라고 했는데
어제저녁 집안에서 왔다 갔다 하는 운동도 심한 운동에 들어갈까요.

진통제에는 기본적으로 해열제가 들어가 있다고 해서
먼저 진통제를 먹었습니다.
열은 내린 것 같은데, 몽롱한 게 아침 장사를 어떻게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오후에는 더 심해져 결국은 일찍 귀가했습니다.


셋째 날
전날보다 많이 좋아졌지만 서 있는 것이 불편하네요.
그래도 종일 자리를 지켰습니다.
낫는 시간은 감기만큼이나 시간이 걸리는 것 같기도 한데,
넷째 날부터는

날짜가 하루씩 지날 때마다 좋아지는 것을 느낍니다.
표시내지않고 평소처럼 활동할 수 있었습니다.

 


백신 1차를 접종 후 나타나는 증상이 없어지고 난 다음에도
불편한 증상이 있었는데,
조금 가파른 길을 올라도 숨이 차서 힘들었습니다.
체력이 떨어졌나, 조금 이상하다 정도였는데
한 달쯤 지나니 숨이 가쁜 것은 느끼지 못했습니다.
백신 모더나 백신 2차 접종 후 증상도 이 정도에서 회복될 것 같네요.

백신 접종을 한 병원에서는 접종 당일에도 샤워해도 된다고 하는데
많은 병원에서는 당일 샤워는 금지하고 있습니다.
당일만 음주 금지에서 3일 정도 금주라고 고쳐놓았네요.
재미있습니다.

 

2021.08.27 - [코로나] - 코로나 백신 접종 확인서 종이문서 및 휴대폰 발급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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