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천만 원을 버는 마케터의 연간 실적을 살펴봅니다
- 마케팅 창업
- 2019. 12. 6. 10:00
마케터
마케팅을 하는 사람을 뜻하지만,
상품 없이 쇼핑몰이나 제휴사이트를 통해 상품을 광고하고 수입을 얻는 사람들을 뜻합니다.
쉽게 이해하면 최근 리니지 게임 사전예약을 신청받을 때 마케터를 통해 엄청난 숫자가 들어왔습니다.
회사에서도 막대한 자금으로 광고를 뿌려대며 홍보를 했고
많은 사이트를 통해서 사전예약을 받았습니다.
유저가 광고를 통해 사전예약을 하면 수입을 얻는 사람이 마케터들인데
마케터와 회사의 중간에는 제휴사이트가 있죠.
리니지 회사 NC소프트 -> 제휴사이트 -> 마케터 -> 게임 유저
이렇게 그림을 그릴 수 있겠습니다.
또 NC소프트와 제휴사이트 사이에 광고를 전담하는 회사가 있을 수 있죠.
이런 마케터의 역사는 오래되지 않았습니다.
97년인가 시작되었다고 이야기하시는 분도 계시는데요. 정확한 기억은 아닙니다.
그만큼 짧은 기간에 엄청난 사람들이 이 일을 하고 있습니다.
월 천만 원을 벌기 위한 과정은 모르겠고 우선 시작하기 쉽다는 이유로
누구나 한번 쯤은 도전해 보는 코스가 마케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많은 분이 하고 있고 마케팅의 세계는 무궁무진하다고 할 수 있겠죠.
세상이 망해가더라도 광고는 망하지 않을 겁니다.
죽어가는 순간에도 살기 위해 광고를 하게 될 테니까요.
이렇게 많은 분이 도전하고 실패를 맛보고
또 어떤 이는 '역시 난 안돼!' 하고 돌아서 버립니다.
물론 그중에는 저 역시 포함되어 있습니다만,
월 천만 원을 벌 수 있는 마케팅
과연 얼마를 벌고 있을까요.
제휴마케팅에서 가장 규모가 큰 텐핑에서 매출을 알아보겠습니다.
12.4일 자 연간 실적입니다
올해가 아닌 365간 실적입니다.
1위가 892백만 원
매출이 월 7천만 원이 넘습니다.
어떻게 매출을 올리는지 알 수 없습니다.
본인의 플랫폼으로 수입을 올리는지 페이스북 광고로 매출을 얻는지 알 수는 없지만,
페북 수입이라면 광고비는 최소 50% 이상일 겁니다.
매출만으로 1억을 넘긴 분이 26위에 있네요.
얼마나 많은 사람이 마케터를 거쳐 가고 있을까요?
셀 수없이 많은 사람 중에서 단 26명만 연간 매출 1억을 넘겼습니다.
100위는 2천만 원, 월 2백만 원이 채 안 되죠.
마케팅하기 위한 플랫폼, 그 선두주자로는 페이스북이 있는데
페이스북을 배우기 위해 카페나 강의실을 찾는 분도 엄청나겠죠.
날고 긴다는 강사들도 이 순위에 못 들어가겠네요.
페이스북 광고로 돈을 버는 것보다 강의비를 받는 게 더 쉬운가요.
200위는 630만 원, 월 50만 원 정도 되네요.
광고비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그 많은 동영상, 카페, 블로그 글을 뒤져보면 모두가 페이스북 광고 박사가 되어있는데
그렇게 큰소리치는 사람들조차 월 50만 원 매출을 못 올리고 있다는 얘기가 됩니다.
광고비 제하면 얼마나 될까요.
잠깐잠깐 짬을 내서 하는 부업이라면 그나마 봐줄 만합니다.
'월급봉투 두 개' 이런 이야기를 많이 하지만
결과로 본다면 마케팅으로는 도저히 답이 없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물론 위의 분들이 텐핑만 하고는 않을 겁니다.
강의하시는 분도 계실 거고 다른 사이트에서도 수입을 얻고 있는 분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페이스북 광고로 이야기하자면 중간중간에 짬을 내서 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강사는 이렇게 이야기하지요.
'강의를 해 보면 감이 있는 분들이 있다.'
'백 명 정도에 한 사람은 광고를 올리자마자 대박 터뜨리기도 한다.'고 이야기는 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는 것이 실적으로 보여줍니다.
감이 있다고 얘기하는 분 중에 정말 당신이 포함될 수 있을까요?
페이스북 광고 적당히 해서는 하루 천 원 벌기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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