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수소차 자동차 교체 시기라면 살펴보세요
- 알아두면 좋은
- 2020. 3. 26. 11:00
2000년에 차량을 교체할 시기에 전기차에 대한 전망이 나왔는데,
2020년에는 유럽에서는 전기차가 상용화가 될거라고 했죠.
그 당시 한국에서도 전기차를 연구하고 운행을 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지금 2020년이 되었고 역시 승용차 교체 시기가 왔습니다.
전기차, 수소차, 화석연료차 어느 것을 선택할까요?
전기차
전기차의 최대 장점은 연료비가 아주 저렴합니다.
휘발유 연료 차량의 1/3 수준입니다.
SM3 (전기차) |
20000km(년간) 주행 시, 유지비 (충전요금) |
790,000 원 |
SM3 (휘발유) |
20000km(년간) 주행 시, 유지비 (주유비) |
2,022,667원 |
※ 전기차 충전단가는 급속충전 평균단가(173.8원/kWh), 완속충전 평균단가(115.5원/kWh) 로 산정
※ 유가정보 (휘발유:1517원, 경유:1307원 적용)
SM3 Z.E RE 3900백만 원, 국비 지원 보조금 616만 원 +서울시보 조금(승용 최대 1,270만 원)
차량구입 부담금액은 2,014만 원
전기차를 활성화하는 지자체에서는 전기충전을 하는 데 어려움은 없다고 하는데
그 지역만 벗어나면 아직은 충전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전기차를 지방으로 가져오면 제일 먼저 충전부터 하더군요.
통상 이야기하는 전기차를 가정용 220V 콘센트로 충전은……. 할 수는 있는데
해보신 분?
그나마 농업 전기는 하룻밤이면 충전되는 것 같더군요.
전기차의 고질적인 문제점은 충전속도
그리고 겨울철 용량 떨어지는 문제인데 이것은 밧데리 문제겠죠.
수소차(수소연료전지자동차)
과학 시간에서 물을 분해하면 수소를 만들 수 있다고 알고 있죠.
그래서 흔한 것이 물인데
물로 수소를 만들면 연료비가 엄청나게 싸게 먹힐 거라고 생각을 하시는 분이 많습니다.
하지만 수소도 석유에서 뽑습니다.
물을 분해해서 만들 수도 있지만 비용이 더 듭니다.
어쨌든 전기차든 수소차든 모터를 돌려서 바퀴가 돌아가는 차로
전기모터를 구동시키는 방식에서 리튬 배터리 방식이냐, 수소연료 전지 방식이냐의 차이입니다.
가솔린 승용차는 시내 주행과 고속도로 주행과의 연비 차이가 많습니다.
고속도로를 달릴 때는 1.5배 정도 더 좋게 나옵니다.
거의 시내 주행만 하는 승용차 연비가 8km 정도 나오는데요.
50L *1,450/L = 72,500원
수소차가 400km 달리려면 4kg만 주입하면 됩니다.
32,000원이네요. (kg당 8,000원)
수소차의 연료비는 휘발유 승용차의 절반에 약간 못 미칩니다.
충전 시간 5분, 겨울 포함한 평균 주행거리가 100km가 넘는 연비는 매력적입니다.
전기차의 싼 충전금액을 이용하시는 분은 수소 충전금액이 너무 비싸다고 하지만
이 정도의 연료비라면 거부감은 없습니다.
하지만 충전소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시급합니다.
새로운 차량을 교체할 때도 충전 문제로 전기차는 쳐다보지 않았는데요,
수소차 충전소는 제가 사는 주변에서는 없어서 거저 준다고 해도 몰고 다닐 수가 없습니다.
수소자동차 현대 넥쏘 5인승이 7,000만 원대.
수소차 보조금은 전기차 보조금처럼 차종별로 찾을 수가 없는데,
보조금은 국비 2,250만 원 + 지자체 보조금이 포함됩니다.
수소충전소가 하나도 없는 강원도가 보조금이 제일 많아 2,000만 원입니다.
차량 가격 7,000 - 2,250 - 2,000 = 2,750원
차량 실제 구매가격은 2,750만 원 정도 되겠습니다.
수소차의 지자체 보조금은 1,000만 원 정도로 국비까지 합하면 3,250만 원으로 계산하면 될 것 같네요.
수소차의 충전소는 전국적으로 너무 없다는 것보다
있는 곳이 몇 군데 안 되는 실정이고
전기차도 지자체에서 활성화한 몇 군데 빼고는 충전하기가 너무 어렵습니다.
수소차든 전기차든 충전소가 충분하다면,
적어도 내가 운전하는 동선에서 충전소만 있으면 구매해볼 만합니다.
전기차, 수소차 미래의 대세는 어느 형식의 자동차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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