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먹는 약 이전 처방전 보기

다른 병원에서 이전에 처방받은 똑같은 약을 원할 때

매월 정기적으로 병원에 들러 처방을 받고 있습니다.

병원에 가야 하는 시점에서 다니는 병원에 확진자가 왕림하셔서 한바탕 소통으로

전체 방역 소독하고 검사를 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하네요.

2주간 격리까지는 아니고 음성으로 판정이 나면 방역 이틀 후면 영업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런저런 사정으로 가까운 병원에 문의하니 처방받은 약 이름만 알면 된다고 하네요.

이전에 처방받은 약 어디서 알 수 있을까요.

처방전을 일부러 복사해 놓지 않아도 아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전에 먹던 약을 알 수 있는 곳은 건강보험 심사 평가원입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는 병원, 약국을 찾을 수도 있고 또, 여러 가지 의료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내가 먹은 약 한눈에' 메뉴에서 글자 그대로 한눈에 찾을 수가 있습니다.

이용 절차입니다.

복잡하게 보이는데 실제로는 공인인증서로 인증을 해야 하는 부분을 빼면 번거로운 것도 없습니다.

기록은 검색일로부터 최근 1년 내의 처방받은 약을 보여줍니다.

내용은 담당의가 처방한 병원 이름으로 나오는 것이 아니고 조제한 약국 이름으로 올라와 있습니다.

찾는 날짜의 병원 이름이 아닌 약국 이름을 알아야 합니다.

늘 가던 약국이 아닌 시내 모처에서 조제하였다면 시간을 거슬러 올라 기억을 더듬어야 할 필요도 생기겠습니다.

결과는 이렇게 나옵니다.

이걸 프린트해서 가까운 병원에 들렀더니 한눈에 "이건 의료보험이 안 되는 약이네." 하시네요.

늘 가던 병원이 아닌 다른 병원에서 이전에 먹던 약을 처방받는 방법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