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반복되는 주말이 고비라는 보도에 경계심이 풀려

코로나 사태가 진정되는 듯하다 다시 확산하는 추세로 보입니다.

신천지 때처럼 누군가에 의해 전파된 코로나가 옮기고 옮기면서 유행되고 있는데요,

똑같은 사태가 반복되면 그 상황에 적응하는 것은 대단한 능력인 것 같습니다.


아프리카 내전에서 수많은 사람이 죽어도

매일 폭탄이 터져도 시장은 열리고 사람들이 왕래하는 모습이 보이더군요.

그 사람들도 처음 전쟁이 터졌을 때 피신하기 바빴을 겁니다.

그러다 그 전쟁이 일상 생활터로 바뀌게 된 거죠.


이런 경험은 우리나라에서도 있었습니다.

6·25 때 전쟁터에서 군인들이 목욕하는 사진도 보았고

피난처에서도 사고파는 시장이 형성되고 학교가 열리고 그랬죠.


지금 코로나 사태로 수개월이 지난 지금은 한쪽에서는 방역 타령을 하고

또 한쪽에서는 원 없이 밤거리를 즐기는 모습을 보게 되네요.



이번 쿠팡 물류센터에서 코로나가 확산하여 1차 소독 후에도

안전모, PC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되었다는 뉴스가 있네요

그러면서 택배를 받는 것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는 보도도 있었죠.


또 한쪽에서는 택배를 받을 때 가능한 손을 적게 대고

포장지는 안전하게 버리라고 하는 전문가의 조언을 생각하면

이건 쿠팡 택배는 받지 말라는 말과 똑같은데

어떻게 택배가 안전하다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사람들이 경계하면서 조심하는 시간이 얼마 정도일까요.

코로나가 터지고 선거가 거치고 5월에 들어서는

약간씩 안전모드가 풀려나가는 듯한 인상을 받습니다.


사람들의 집중할 수 있는 시기 안에 안전권까지 올려야 했네요.

질병관리본부 예상했던 안전성까지 확보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이건 코로나뿐만 아니라 안전사고에서도 같은 패턴이 유지되고 있습니다.

사고가 나면 극도로 긴장해서 안전을 챙기다가 시기가 지나면서 경계심이 풀려

또다시 같은 사고를 되풀이하고 있죠.


가을쯤 또 한 번의 코로나 확산을 예고하고 있는데요.

알 수 없는 예고에 방법 없는 예방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백신이 나오기까지 대책 없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사실이라면

조금씩 터져 나오는 코로나 확진,

막을 방법도 없는 것 같습니다.


무증상감염자를 찾을 방법이 있을까요.

무증상 감염자가 감염 시켜 증상이 나타나야 알 수 있는 양성반응을

어떻게 사전에 차단할 수 있을까요.


그래서 생활방역을 하라고 주장을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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