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 유료강의를 받고 얼마나 벌었나요
- 마케팅 창업
- 2020. 8. 27. 07:30
마케팅 유료강의 효과는요?
이것저것 집적거릴 거면 하지 말라고 합니다.
페이스북 광고를 하다 재미를 못 보고
주식을 하다 돈만 잃고
그러다 해외선물은 어떨까 하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죠.
이런 분들에게 한 우물을 파보라는 뜻에서 충고합니다.
과연 어느 정도, 어디까지 해보는 것이 최선을 다했다고 이야기할 수 있을까요.
손해를 감수하면서 더 밀어붙여야 하는 끝은 어디일까요.
고정 수입 외 조금 더 돈을 벌기를 원하는 사람들과
실직 또는 퇴직 후에 생활을 위해서 돈을 벌어야 하는 분들이 찾는 곳에
마케팅(주식, 부동산, 채권, 해외선물, 블록체인 등) 쪽도 많으실 겁니다.
광고에 솔깃하여 단톡방에 들어가 보기도 하고 카페에 가입하기도 합니다.
결론은 유료 강의를 들어야 하더군요.
몇 가지 이론을 던져주고 그 미끼를 물고 찾아가는 곳 막다른 길에는 돈이 들어가야 문을 열 수 있더군요.
실제 수입도 올려져 있고 그 강의를 들은 사람들의 후기도 올려져 있죠.
강의만 받으면 당장에 돈을 벌 것 같은 분위기가 포장되어 있습니다.
특정 업체는 강의대로 돈을 못 벌면 실제로 돈을 벌어주겠다고 장담하고 있습니다.
먼저 저렴한 강의를 들어보았습니다.
처음에는 시키는 대로 하니 수익이 올라오더군요.
그래서 후기도 아주 멋지다고 올렸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안되더군요.
피드백을 요청했습니다.
강의에 있는 내용으로 응용해서 자꾸 해보라고 합니다.
앵, 응용해서 잘 된다면 왜 도움을 요청했을까요.
입만 벌리고 하늘 쳐다보다 입에 들어오는 것이 없어 질문했다고 생각하는지
가르쳐줘봐야 도움이 안 된다고 느꼈는지 모르겠지만
저 역시도 피드백이 도움이 안 되더군요.
유료 강의로 도움이 되었던 것은 광고하기까지의 방법입니다.
이것은 어느 정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찾아보았다면 많은 시간이 걸렸을 텐데 압축된 내용 그대로 집행하면 되니까요.
하지만 거기까지네요.
유료 강의에서 원했던 내용은
이런 광고는 어떤 점 때문에 방문자 숫자가 늘어났고 클릭을 많이 받을 수 있었다는 분석과
무료 이미지를 어디에서 구하는지가 중요한 것이 아닌
이런 이미지가 좋다거나 이런 카피가 좋다는 것을 듣고 싶은데
여러 가지로 테스트하라고 합니다.
강사는 수익을 못 내는 사람들이 답답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이런 생각도 들죠.
텐핑에서 최고의 수익을 올리는 사람들은 하루 6백만 원을 올리고 있고,
연간 수입으로 15위까지는 2억이 넘는 매출을 올리고 있습니다.
이런 분들이 과연 강의할까요.
강의자료 만들고 사람 관리하는 시간에 광고 하나 더 살펴보는 것이 낫지 않을까요.
강사입장에서는 제대로 못 하니 수입을 못 낸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이렇게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강의에서 이야기하는 방법으로 혹은 예시된 이미지나 카피로
많은 사람이 광고를 내보낸다면 아마도 광고의 효율은 떨어질 겁니다.
같은 광고, 비슷한 광고가 계속적으로 노출된다면 광고를 본 사람들이 호기심을 가지게 될까요.
결국은 강의에서 배운 내용을 토대로 응용을 해야 하는데
그런 응용력이 있다면 과연 유료강의를 들을 이유가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그래서 강의는 광고하는 방법,
이럴 테면 페이스북 광고를 한다면 계정을 만들고 비즈니스 계정 생성하는 방법.
트래픽광고 만드는 방법과 설정하는 정도는 이야기해 줄 수는 있을 겁니다.
하지만 유료 강의에서 알고 싶은, 광고에 어울리는 이미지와 카피를 제공해 줄 수가 있을까요.
이것은 아무리 경험이 많은 강사도 정답을 낼 수 없습니다.
수시로 바뀌기 때문입니다.
옳다고 생각했던 패턴이 바뀌면서 당연한 것이 당연하지 않게 변하게 됩니다.
정답이 없는 거죠.
그래서 테스트를 하면서 답을 찾는 과정이 필요한데
이럴 때 돈이 들어가게 됩니다.
손해를 보는 경우도 많이 있죠.
그리고 손해를 보면서 광고를 해야 하는 사람은 강사밖에 없다는 강사 말도 기억해야 합니다.
광고 지표를 만들어 보여주기 위해서는 무리하게 광고를 할 수밖에 없을 때도 있을 겁니다.
강의를 찾아보면 이전에 돈을 벌었다는 카피를 오픈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소스를 왜 오픈했을까요.
돈을 계속 벌고 있다면 다른 사람에게 절대 광고를 보여주지 않을 겁니다.
짱구가 아닌 다음에야 잘 벌고 있는 황금알을 낳는 거위를 왜 남에게 주겠어요.
소스를 오픈할 때는 이제는 닳고 닳아 효과가 없을 때겠죠.
이것을 참고로 응용해 보세요 하고 기분 좋게 내놓은 소스.
이런 것도 아예 잊어버려야 합니다.
그 소스를 본 사람들은 비슷한 광고를 집행하게 될 텐데
많은 사람의 똑같은 광고가 풀리면 얼마나 효과가 있을까요.
결국, 광고는 자신만의 싸움입니다.
테스트하면서 대박 터지면 아무에게도 알리지 말고 혼자서 먹으면 됩니다.
그날을 기대해 봅니다.
'마케팅 창업'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케팅 광고 표시 가이드라인이 분명하게 변경되었습니다 (0) | 2020.09.06 |
---|---|
창업을 생각한다면, 절대 주문하지 않을 음식점 1순위 (0) | 2020.09.06 |
갚을 수 없는 빚으로 고민이라면 개인회생도 생각해 보세요 (0) | 2020.08.13 |
광고에 관심 있어 클릭했다가 낭패 보고 있어요 (0) | 2020.07.27 |
네이버 폼 설문지 만들고 결과 확인까지, 좋습니다 (0) | 2020.07.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