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댓글 많이 받는 광고와 댓글을 못 받는 광고

최근 페이스북 광고에서 많이 보는 광고는 가전제품 100% 전액 지원한다는 광고입니다.

정말 많이 올라옵니다.

프로필에는 89년 여성으로 31살입니다.


많은 광고가 비슷한 내용으로 뿌리고 있는데 댓글이 적은 것은 60개, 많으면 300개가 넘어갑니다.

댓글 내용도 부정적인 것이 하나도 보이지 않네요.

원하는 가전제품 받았으면 좋겠다는 내용으로 가득 차 있어

장난으로라도 댓글을 남기고 싶은 광고입니다.

어떻게 이렇게 많은 사람에게 어필을 할 수 있을까요.

살펴보겠습니다.



댓글이 최소 60개 이상 많은 것은 300개가 넘는 댓글이 달린 광고입니다.



이미지도 특별한 것이 없습니다.

가전제품 여러 개를 올린 광고나 노트북 하나만 달랑 올린 것이나

대형 가전제품을 옮기는 장면을 실은 것이나 이미지로는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 것 같습니다.

콘텐츠가 좋다고 이야기할 수밖에 없네요.



댓글도 긍정적인 내용만 올라와 있습니다.

모두 원하는 제품을 받기 위해 아우성칩니다.

댓글처럼 접수만 된다면 떼돈 벌었겠죠.



내용도 살펴보겠습니다.

맞춤법이 틀려도 상관없고,

월 4만 원 적금을 들면 가전제품을 준다는 내용입니다.

적금도 100% 환급.

적금 넣었다가 돌려받고 가전제품도 공짜로 준다는 내용입니다.



이번에는 댓글을 받지 못하는 광고를 살펴보겠습니다.



왼쪽 광고의 카피는 보이는 한 줄로 끝입니다.

왼쪽 아래를 보면 페이스북 양식을 사용하고 있다고 되어 있습니다.

양식을 이용해서 접수를 하는 것은 상세 설명 페이지로 이동되는 것이 아니라

아무것도 모른 채 개인정보를 접수를 해야 합니다.

신청하기에는 부담이 갑니다.

양식을 통해서 신청받는 방법은 장단점이 있죠.


오른쪽 광고도 보이는 것이 카피의 전체 부분입니다.

'적금형 적립이벤트 1천만 원 모으고 최고급 가전제품 무료로 받고' 여기까지 페이스북에서 한눈에 노출되는 카피이며

밑의 설명은 더 보기를 통해서 볼 수 있는 내용입니다.


왜 이 두 개의 광고에서는 댓글을 받을 수가 없었을까요.

노트북 사지 말고 지원받자는 한 줄에서

글을 읽는 사람이 공짜니까 접수해야 되겠다는 생각보다는

사기 아냐, 누가 공짜로 줘, 뭔가 꼼수가 있겠지라는 생각을 먼저 하게 됩니다.

그러니 더 자세한 내용을 궁금해하는 사람이 없겠죠.

그리고 어떤 조건으로 공짜로 주는지 알고 싶어 클릭했는데

원하는 가전제품을 선택하고 바로 전화번호를 입력해야 하는데

여기서 마음을 닫게 됩니다.

밑도 끝도 없이 공짜니까 가져가라는데...



두 번째 광고는

내용으로 보아서는 월 4만 원의 적금에 가입하면

노트북 등의 가전제품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는 광고와 같아 보이는데,


처음에 보이는 카피

적금형 적립이벤트라는 것이

글을 읽는 사람에게 적금을 들어야 한다는 부담감을 먼저 주게 됩니다.

그리고 적금 금액이 1천만 원이라고 한도가 정해져 있는데

1천만 원을 만들려면 얼마나 많은 돈을 넣어야 하는지 계산을 해보게 됩니다.


다음 글을 읽게 만들어야 하는데 처음에 고민하게 만들죠.

그리고 더 보기를 통해서 들어갔는데

만기 100% 환급까지는 좋았는데

월 얼마를 내야 하는지가 없습니다.


부담없는 월 4만 원을 내고 100% 환급에다 노트북까지 받는다는 글이 있으면 좋았겠죠.

그런 내용은 싹 빠져있네요.

카드 결제, 요즈음 카드 결제 안되는 거래는 없을 것이고,


원하는 가전제품이라고 적는 것보다는

학생들을 위한 노트북, 주부들이 필요로 하는 냉장고, 세탁기 등의 이름을 넣었다면

더 가깝게 느꼈을 수 있습니다.


원하는 가전제품으로 신청 가능하다는 글도

원하는 제품으로 요청하라 또는 갖고 싶은 제품으로 상담받아라고 해서 전환으로 유도하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댓글을 보면 전화만 수없이 오는 사기라는 글이 있는데 댓글 관리도 하지 않고 있네요.

긍정적인 댓글이 많은 광고도 좋은 내용만 올라오는 것은 아닐 겁니다.

하지만 그때그때 삭제하면서 좋은 댓글만 남겨놓는 거죠.


이 광고는 전체적으로 정리하면

이미지는 특별 브랜드가 보이지 않는 가전제품 사진으로

공짜로 받은 노트북 또는 냉장고를 받았다.

아파트 통로에 소식을 쭉  돌렸더니 너도나도 신청하더라

100% 환급받는 월 4만 원 적금 들어 목돈 만들고

원하는 가전제품 받아라 하는 정도입니다.


그리고 댓글 관리하시면 되겠습니다.

이 광고가 어디서 나오는지 모르겠습니다.

텐핑에서는 나오는 것이 아닌데요,

광고하기 좋은 콘텐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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