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 코로나가 그래도 이로움을 남긴 것이 있을까요

코로나 피해가 엄청납니다.

단지 바이러스에 걸려 격리되고 치료받으면서 사망하는 그 자체 외에도

경제활동이 완전히 무너졌습니다.

코로나 발 혜택을 보는 업종이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밑바닥 경제로 겨우 버티고 있는 것 같네요.


그런 업종 중의 하나는 병원입니다.

정기적으로 약을 타러 가거나 진료를 보기 위해 다니고 있는 병원이 있습니다.

내과는 매월 정기적으로 다니고 있고, 그 외에도 여러 병원을 가끔 다니고 있습니다.

이번 코로나가 터지고 난 다음에는 병원 대기실에는 대기인원이 없습니다.

이전에는 최소 30분은 기다려야 했는데 지금은 많으면 한 두 사람이 앉아있네요.



코로나 이전에는 병원을 가야만 했던 사람들이 지금은 왜 병원에 가지 않을까,

가지 않아도 되는 병원을 이때까지 심심해서 운동 삼아 다녔다는 걸까 하는 생각도 들기도 했죠.


코로나에 대한 격리 비용과 치료로 막대한 예산이 들어가는데 돈은 부족한 것이 없냐고 했더니

일단 큰 병이 돌면 전 국민이 조심 하므로 잔잔한 감기로 치료받는 횟수가 뚝 떨어진다고 합니다.

이전 신종플루 때는 예산 부족이 아니라 전체적으로 계산을 해보니 오히려 남았더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이번 코로나 예산 문제도 그렇게 걱정은 하고 있지는 않은 듯한 보도를 본 적이 있습니다.



그럼, 사람들이 어떻게 관리를 하길래 평소에는 아파야 했던 것을 아프지 않게 했을까요.

정답은 손 씻기.

손씻기를 잘하다 보니 손으로 옮는 병균을 차단해서 감기 결핵 등의 전염을 막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단 한 가지 손 씻기라는 이야기인데요.


이 손씻기가 콜레라나 장티푸스 등의 수인성 질환은 50~70% 예방하고

급성 감염성 위장관질환은 대략 50% 정도,

급성 감염성 호흡기 질환은 평균 20%가량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정말 놀라운 효과죠.



코로나를 이기기 위해 대처하다 보니 다른 잔잔한 병이 감소하게 되었는데요,

또 다른 효과는 없을까요.

체온이 1도 오르면 면역력은 30%가량 상승한다고 합니다.

흔히 알고 있듯이 체온이 오르면 암도 치료할 수 있다고 하죠.


이번 코로나도 개인 면역력 차이로 사망에 이르기도 하고 짧은 시간에 완치되는 사례도 있었는데

이렇듯 질병과 싸우기 위해서는 체온을 올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게 되었습니다.

체온을 올리면 좋은 것은 질병과 싸우는 것뿐만 아니라 스트레스 해소에도 상당한 도움이 됩니다.



그렇다면 체온을 올리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하느냐 하는 겁니다.

반신욕, 족욕 등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데, 시설이 되어 있지 않으면 상당히 번거롭습니다.

그것보다 가장 좋은 것은

최근 코로나로 어쩔 수 없이 마스크를 끼다 보니 자연스럽게 체온이 올라가는 것 같습니다.

몸이 데워져서 사우나에 들어간 느낌이라고 하면 거짓말일까요.

내뿜는 숨에 얼굴은 벌겋게 달아오르는데 이거 장난이 아닙니다.


체온이 오르면 면역력이 오른다고 했으니

이번 코로나가 가져온 마스크 착용이 암치료에 얼마나 도움이 되었을까요.

그 면역력이 질병 치료에 얼마나 효과가 있었는지

이번 기회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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