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열심히 하는데 술 한 잔 어떨까요

다이어트를 체형 유지를 위해서 또는 살을 빼기 위해 많은 분이 하고 있지만

거의 실패를 합니다.

이때까지 셀 수 없을 만큼 해 본 다이어트, 이것보다 쉬운 건 없다는 우스개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만큼 어렵고 힘듭니다.


비만 치료에 들어가는 비용이 암 치료비용보다 많다는 이야기도 들었는데요,

다이어트가 어려운 것은 단기간에 할 수 없다는 겁니다.

짧은 시간에 많은 체중을 줄일 수는 있어도 유지하기가 힘듭니다.

다이어트는 살을 빼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고

체중 몸매 유지하는 것까지 다이어트라고 할 수 있죠.



다이어트는 암자에 숨어서 도를 닦는 것처럼 오랜 시간을 평생을 절제하고 살아야 합니다.

먹고 싶은 음식 마음대로 먹고 알약 하나 먹으면

오늘 먹은 칼로리가 쏙 빠져나가는 신비의 명약이라도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하지만 그런 약은 나오지 않을 겁니다.


오랜 시간 동안 다이어트를 하다 보면

그동안 못했던 것, 하고 싶었던 것 하나씩 살짝 해보고 싶어 합니다.

처음에는 단호한 결심으로 거절했던 것들에 마음이 풀리기 시작하죠.


그중에 음주도 포함할 수 있습니다.

다이어트하면서 술 한잔 뭐, 어떨까요.

이때까지 잘 참고 지냈는데 오늘 한잔하고 또 다이어트 시작하면 되죠.



왜 다이어트할 때 음주를 하지 말라고 할까요.

억울하지만 다이어트를 한다면 술은 피해야 합니다.

식사하면 포만감을 느껴 어느 정도 먹으면 배가 불러 더 먹지를 못합니다.

하지만 술이 들어가면 평소 먹던 만큼 먹은 양에서 느꼈던 그 느낌에 도달하지 못해 더 먹게 됩니다.


이것은 알코올에 원인이 있습니다.

식사하면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호르몬 렙틴이 분비되어 이 정도면 적당하다는 신호를 보내줍니다.

하지만 알코올이 들어가면 이 호르몬 분비를 저하해

평소보다 더 많은 음식을 먹어야 평소의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소주에는 내장지방의 축적 원인이 되는 당분이 첨가되어 있습니다.

술은 술 자체의 열량은 물론, 같이 먹는 안주의 열량이 더 문제가 됩니다.


더 중요한 것은 술은 단백질의 합성을 저하하는데

음주나 흡연을 하게 되면 근육 생성에 방해가 되어 운동 효과가 떨어지게 됩니다.

다이어트한다면 내일의 내 몸매를 생각하면서 한 번 더 마음을 잡아보세요.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