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D 부족으로 나타나는 증상 및 해결방법입니다

몇 년 전 알레르기 검사를 받았는데

무시해도 좋을 정도의 수치가 나왔습니다.

알레르기에 대한 일반적인 처방을 받고 추가로 비타민 D 부족으로 주사를 맞았습니다.


비타민D는 햇빛에 팔다리를 노출하면 몸에 쌓인다고 하지만 그것은 과학적인 이야기고

실제로 햇볕에 비타민D가 생기려면 피부가 벌겋게 될 정도가 되어야 하며

자외선 등이 포함된 햇빛은 노화 작용하는데 더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보통은 선크림을 잔뜩 바르는 편이라면 비타민D가 필요한 햇빛은 우리 몸에서는 얻지 못할지도 모릅니다.


하루 달걀 한 개로 하루 비타민 D 충분하다는 보도도 있었지만

주사를 권했던 이비인후과 의사는

채소류에 의한 비타민D를 흡수하는 것도 상상하지 못할 만큼의 우유와 달걀을 먹어야 하는데

평소의 식습관으로는 비타민D를 충분히 만들어 낼 정도로는 먹지 못하며

그래서 특별히 약을 먹지 않는 성인이라면 거의 전부가 비타민 D가 부족하다고 생각하면 된다고 하네요.



비타민을  매일 챙겨 먹는 것이 불편하기 때문에

한 달에 한 번 주사로 해결을 하는 것이 좋을 거라는 권유로 약 대신 주사를 맞았습니다.


비타민D도 수치가 너무 많으면 독성을 일으키나 현재는 수치가 너무 떨어져 있어

한 달에 한 번을 몇 번 맞고 나중에는 두 달에 한 번으로 하겠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몇 달을 다녔습니다.

한 달에 한 번을 일부러 읍내에 나가는 것도 쉬운 것이 아닙니다.

아파서 꼭 병원에 가야 하는 것도 아니고 정기적으로 가는 동선도 아니기 때문에

주사 맞을 날짜가 되었다는 문자를 받고도 병원으로 가는 것을 그만두었습니다.



정기적으로 내과에서 피검사를 하면서 비타민 D 부족 이야기가 나와 처방을 받기로 하였습니다.

매일 먹는 지병약이 있어 빼먹지 않고 먹을 수 있겠다 싶어 주사가 아닌 약을 먹어보기로 하였죠.

이전 주사약은 보험이 안 되어 3만 원이었는데요.

처방받은 비타민 D 약은 불과 몇천 원 정도면 됩니다.


중요한 것은 빠뜨리지 않고 꾸준하게 먹을 수 있느냐 하는 것이 문제인데요,

비타민D를 복용하는데 가장 좋은 방법은 아침 공복에 먹으라고 하는 약사도 있고

또 식후에 먹으라는 처방도 있습니다.

전 아침에 일어나면 공복에 물 한 잔을 마시고 비타민D를 씹어먹습니다.


처방으로 구매하면 보험적용이 되는데 개별적으로 구매하면 5천 원 정도 합니다.

철분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어떤 약이든 넘치면 문제가 생깁니다.

복용하고 있는 약의 독성과 내성으로 나타나는 문제가 있을 수 있으니

정기적인 검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타민 D 부족으로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은

면역력이 약해지면서 감기에 자주 걸리고 알레르기 비염, 당뇨, 무기력해지면서 피곤해지고

우울증으로 발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비타민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민간요법을 찾는 것보다는

비타민D 주사나 약으로 해결하시면 훨씬 쉽고 간편합니다.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