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으로 주문한 냉면과 치킨 그 맛은
- 혼돈의 이야기
- 2021. 7. 16. 12:30
식사 주문은 보통은 전화로 주문을 합니다.
하지만 이번 냉면 주문도 직접 한 것이 아니고 다른 사람이 앱을 통해서 주문한 것입니다.
주문 앱을 설치하고 가입을 하는 것이 괜히 성가시고 번거롭다는 생각이 드네요.
식사 주문은
참 어렵습니다.
어떤 것을 먹을까 생각하다
식당 메뉴 책을 펼쳐놓고 둘러봐도 마땅히 콕 집을 만한 것이 없습니다.
그러다 보니
늘 짜장면, 찜, 피자, 치킨 정도인데
뭘 먹으면 좋을지 책장만 넘기고 있죠.
그렇게 종류가 많은 치킨도 그다지 차별화된 맛은 보이지 않더군요.
요리하는 방식이 조금 다르기는 해도
결국에는 후라이드와 양념으로 나눌 수 있겠습니다.
냉면을 주문할 때 후기를 쓰는 조건으로 만두 두 개를 서비스받았다고 합니다.
그걸 왜..
맛은?
그러고 보니 고기 먹고 냉면을 먹은 것 외에
별도로 냉면만 먹어본 것이 언제인지 모를 정도로 오래되었네요.
근처 대패고기를 먹고 후식으로 먹었던 냉면보다는 맛이 있습니다.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찾는 대팻집이지만
한 번 냉면을 먹어본 뒤로는 다시는 냉면을 먹지 않았습니다.
냉면 한 그릇 가격이 12,000원 한다는 곳도 있다고는 하는데
냉면 3그릇과 함께 먹을 수 있게 고기까지 합쳐서 30,000원 남짓입니다.
별점을 몇 개 주어야 할까요.
약간의 거짓말이 필요할 듯합니다.
그런데 왜 별점만 있을까요.
손님 입장에서는 당연히 주관적인 관점에서
별점 하나를 줄 수도 있는데
이것을 두고 테러라고 하는 기시도 있더군요.
왜, 별점만 있을까요.
어떨 때는 주먹을 주고 싶을 때도 있는데
주먹이 그려진 그림은 없더군요.
최고하한으로 줄 수 있는 것이 별 하나밖에 안 되더군요.
그 이하로 주먹 다섯 개를 주고 싶은 곳도 있었는데...
짜장면이나 냉면이나
그냥 한 끼 때우기 위해 먹는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네요.
기대하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두 번째 치킨입니다.
9,900원 배달이 안 되고 방문 수령만 되는 품목입니다.
한입을 베어먹으니
아! 어디보다 맛이 떨어진다,
그쪽 치킨이 조금 더 맛있었다고 느껴집니다.
너무 많이 구워서 그럴까요.
처음으로 입에 넣는 순간
딱딱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나머지는
양념 맛이겠죠.
배달음식을 즐기는 수준이 된 것 같은데요
이번 주말에는 또 다른 배달음식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물회나 회 비빔밥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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