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미가 욕 먹는 이유
- 혼돈의 이야기
- 2021. 8. 6. 11:42
과연 페미는 나쁜 것일까.
페미라는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
방송에서 흘러나오면 문맥을 따라 그렇거니 들었죠.
최근 올림픽에서 3관왕을 한 안산 선수에게 페미라는 비판과 응원하는 댓글로 난무한 기사를 읽었습니다.
단지 짧은 머리라는 이유로 근거 없는 비판이 쏟아지더군요.
페미니즘 Feminism
성 차별적이고 남성 중심적인 시각 때문에 여성이 억압받는 현실에 저항하는 여성해방 이데올로기를 말한다.
여성을 억압하는 객관적 현실을 올바르게 파악하고 그 해결을 모색하는 것,
남성 특유의 사회적 경험과 지각 방식을 보편적인 것으로 표준화하려는 태도를 근절시키는 것,
스스로 억압받는다고 느끼는 여성들의 관심사를 체계적으로 이해하려는 것,
여성적인 것의 특수성이나 정당한 차이를 정립하고자 하는 것 등이 페미니즘의 목적이다.
그 때문에 페미니즘에서 문제 삼는 것은 생물학적인 성(sex)이 아니라 사회적인 성(gender)이다.
이렇게 정의되어 있네요.
알기 쉽게 줄인다면 페미니즘은 여성의 인권 신장을 통해 양성평등을 이루자는 사상입니다.
남자와 여자의 큰 차이는
여성이 남자에게는 없는 임신을 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는 상태에서는 절대로 남자와 같아질 수는 없습니다.
이것은 불변의 진리입니다.
육체적으로는 남자의 힘을 이길 수는 없습니다.
육체적으로 우세한 남성이 역사적으로도 우위를 점하면서 권위를 누려왔고
현재도 법과 제도적으로 여성이 남성 보다 차별받는다고는 말하지 못할 것 같습니다.
이런 것에 대한 권리를 찾는 운동이 페미니즘이며,
운동하는 사람들을 페미니스트라고 부릅니다.
이런 사전적인 운동이라면 절대로 욕을 먹을 이유는 없습니다.
하지만
페미니스트가 추구하는 것은 남성을 혐오하면서 의무는 외면하고 권리만 누리려는 모습에 욕을 먹고
이런 행동으로 남자들에게 뿐만 아니라
상식 밖의 행동이나 만행으로 같은 여자들도 페미니즘을 욕하고 있습니다.
남자와 여자가 평등해야 한다는 것이
생물학적 차이를 생각하지 않고 무조건 평등해야 하나요.
쉬운 예가 있습니다.
교사의 여자 남자의 비율이 8:2 정도라고 합니다.
여성들의 주장은 그들이 떨어져 있는 분야를 찾아 성비비율을 들먹이며 여성 할당제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자신의 기호에 맞게 골라 먹는 뷔페 식사를 즐기는 페미니스트들을
뷔페 식사에 비유하여 뷔페와 페미니즘을 결합하여 뷔페미니즘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내로남불식의 이런 행위는 자신에게 유리한 것만 쫓는 위선자들이라는 인식이 강합니다.
중심 집단으로는 워마드를 들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한국사를 들먹이며 모든 역사는 여성 중심이라는 가치관을 가지고 있고
이들은 한국 남성 모두를 비하하여 한남, 한남충이라고 불렀습니다.
이들은 남녀 평등을 넘어서 여성 우월을 주장하는 단체로
여러 가지 사건에 대해 조롱하거나 허위주장으로 여성들도 싫어하는 단체이기도 합니다.
사회적 약자, 생물학적 약자에게 배려는 하는 사회 분위기가 조성되면 좋겠죠.
하지만 그들만의 정책이 되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오늘은 페미의 뜻과 페미가 욕을 먹는 이유를 알아보았습니다.
페미가 욕을 먹어야 하는 많은 사례를 적지는 않았지만
의미는 충분히 알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페미의 사전적인 좋은 의미를 말하기에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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