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의 직장 퇴직금 50억 화천대유 과연 어떤 회사인가, 화천대유 뜻

어제는 50억이 퇴직금, 성과급 그리고 산재 위로금이 포함되었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그렇거나 말거니 50억이라는 금액이 일반 사원이 근무해서 받을 수 있는 돈인가요.
그렇게 지급했던 화천대유는 어떤 회사일까.
뉴스에서 오르내릴 때도 관심이 없었는데
50억이라는 돈이 아니라 50억이라는 숫자에 클릭해보았습니다.

현재 대권 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성남시장 재직 시절,
"택지 개발 이익을 공공영역으로 환수하겠다"라며 성남판교대장도시개발사업의 방식을
민간 개발 방식에서 민간·공영 공동 사업으로 바꿨었습니다.
이때 이재명 성남시장은 5500억 원을 성남시에 환수했다고 밝혔으나,
논란은 개발 사업 이익금 중 상당액이

특정 개인이 지분을 100% 소유한 회사인 화천대유에 돌아간 것이 드러나면서 발생하였습니다.
‘천화동인 1~7호’는 화천대유의 자회사입니다.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등 혐의로 기소된 이재명의 대법원 전원합의체 합의 과정에서
대법관들 의견이 5대 5 동수인 상황에서 무죄 취지 파기환송 의견을 내
이재명의 정치생명을 살려줬다는 평가를 받는 권순일 전 대법관이
화천대유에서 고문을 맡은 게 드러났습니다.

곽상도 국민의 힘 의원의 아들과 박영수 전 특별검사의 딸이 근무했었고,
곽 의원과 박 전 특검 모두 화천대유의 소유주인 김모 씨와 친분이 있는 사이라고 합니다.
박영수 특검 본인과 원유철 전 미래한국당 대표가 화천대유의 고문으로 근무했던 것이 드러났고
이외에도 강찬우 전 수원지검장, 이현주 전 외환은행 부행장들이 고문으로 근무했었습니다.

해당 사업을 기획했던 성남시 산하 성남 도시개발공사 유동규 전 기획본부장이 이 지사 취임 직후
경기관광공사 사장에 임명된 데 이어 최근에는 이 지사 대선 캠프를 돕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재명 경기지사의 성남시 대장동 개발 의혹과 관련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언론 및 국회의원들 사이에서 지속해서 언급되는 '화천대유'와 '천화동인'의 뜻이 화제입니다.

화천대유의 뜻은 주역의 64괘 중 가장 좋은 괘 중의 하나로
하늘에 붙어 있는 밝은 해가 세상을 비춘다는 뜻을 담고 있으며
천화동인은 어떤 일을 두고 사람들이 힘을 하나로 묶어 원하는 것을 이룬다는 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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