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후보에게 묻고 싶은 것
- 혼돈의 이야기
- 2021. 9. 22. 10:38
우리는 대통령 후보자가 큰소리를 치면서 공약한 것을
막상 대통령이 되고 나서 그럴 수 없다는 것을 깨우치는 과정을 많이 보았습니다.
후보자 입장에서는 몰랐던 국가의 비밀이나
한국의 입장, 현실에 대면하게 될 겁니다.
그래서 선거철에 자신 있게 떠들던 것들이
대통령이 되고 나서는 슬그머니 사라져 버리는 것을 자주 보아왔죠.
선거가 있을 때마다 많은 공약이 있고
그 공약의 대부분은 돈이 들어갑니다.
선거 몇 년만 더하면 가만히 있어도 먹고 살게 해 줄 것만 같습니다.
뉴욕의 거지가 어느 나라 대학교수의 월급 보다 많다는 기사를 오래전에 읽었는데
우리나라도 이제 그 범주에 들어설 듯합니다.
언제부터인가 정치 뉴스를 읽기 시작했습니다.
많은 댓글을 보면서 조금씩 재미를 느끼고 있습니다.
열변을 토하는 글들,
그리고 반대 의견을 읽으면서
생각지도 못한 내용을 알게 됩니다.
사실이든 주장이든 혹은 선동을 목적으로 글을 올리든
다른 사람의 생각을 읽는다는 것이 재미가 있네요.
몇 번이나 댓글을 달고 싶은 생각은 들었지만
이미 많은 사람이 내 생각과 똑같은 글을 작성했기에
참았습니다.
차기 대통령은 어떻게 생각할까?
어떤 생각을 하는 사람을 대통령으로 뽑을까 하는 생각도 했는데요,
대통령 선거에 들어가면
그 이전이라도 당 차원에서 후보자 토론회를 방송을 보내고 있습니다.
관심을 가진다면 그들의 생각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원하는 답을 얻기까지는 잡다한 이야기가 길어
토론방송은 보지 않습니다.
그냥 요약해서 뉴스로 나온다면 읽어볼 텐데,,,,
차기 대통령은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반대로 내가 원하는 대통령은 어떤 대통령일까요.
차기 대통령에게 묻고 싶은 내용을 적어보았습니다.
부동산 정책
지금까지 보아왔던 정책으로는 절대로 부동산가격을 안정시킬 수 없다고 단정하고 있습니다.
과연 어떤 해결책이 나올까요.
북한과의 관계, 통일 대북지원 북핵
일본과의 관계, 독도 일본과의 관계
원전 문제
경제 활성화 방안 등
이런 영화가 생각납니다.
진 황제를 제거하기 위해 자객을 키웁니다.
많은 희생을 하면서 마침내 진 황제와 독대를 합니다.
진 황제를 죽일 수 있는 한 번의 기회를 두고 결국은 시도하지 못합니다.
많은 생각이 오가죠.
진 황제가 많은 사람을 죽인만큼 많은 적을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결국에는 그 누구도 하지 못하는 중국을 통일시켰습니다.
지금 진시황제를 제거하면 통일된 중국이 안정되지 못하고 다시 흩어져 버릴 것을 걱정합니다.
내가 옳다고 생각하는 것 모든 것이 대선주자가 내세우는 공약과 같을 수는 없을 겁니다.
얼마나 중요한 사항에 대해 같은 생각을 하고 있느냐가 선택의 한 표가 될 수 있겠죠.
또,
그것보다는 내가 선택하는 방향이 어떤 것이냐가 더 중요할 수도 있습니다.
현재 정부가 해온 것을 좋게 평가한다면,
꼭 그렇지는 않더라도 다음번에는 더 잘할 수 있을 거라는 믿음이 있다거나,
어떻게 해서라고 정권이 바뀌어야 한다면
후보자의 생각은 중요하지 않을 겁니다.
대통령 후보에게 어떤 질문을 하고 싶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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