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보는 미드 수사물 CSI NCIS 재미를 찾아봅니다

죽었던 지바가 NCIS17에서 웬일?


미드는 미국드라마를 이야기합니다.

미드 수사물은 많이 있습니다. 정말 많이 있죠.


재탕도 돌아가면서 재탕을 하는데 그래도 또 보는 것이

워킹데드 같은 좀비나 호로 물이 아닌 미드 수사물입니다.

맨탈리스트, 엘리멘트리

크리미널 마인드, , 크리미널인텐트

CSI 라스베이거스, CSI 뉴욕, CSI 마이애미는 고정 단골입니다.

재탕의 아이콘이죠.


지바가 죽으면서 아이를 바람둥이 토니에게 맡겼던 장면도 있었는데요.

이때 토니와 지바 사이에 낳은 아이로 나옵니다.

NCIS17에서 갑자기 지바가 이야기가 나오네요.

깁스(마크 하몬)는 참 많이 늙었네요.



많은 인종이 모여 사는 미국은 드라마 내용도 별 희한한 것까지 다루고 있습니다.

국제 테러, 인종차별, 마약류, 성을 다루는 것까지 한국 드라마에서는 다룰 수 없는 내용이 많이 있습니다.

범죄가 많은 것이 결코 좋은 것은 아니지만 한국에서 이런 주제로 수사물을 만든다면 와 닿지 않겠죠.


범람하다시피 많은 수사물은 사건의 발생 종류가 다르고 용의자가 다르다는 것 말고는

줄거리는 비슷비슷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 중에 CSI, CIS는 현장 수사관이 아닌 증거 분석관으로

실제는 용의자를 신문하지 않는 것을 알고 있는데,

드라마에서는 재미를 위해 현장에서 용의자를 추적하고

용의자와의 갈등을 만들어 내면서 재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미드 수사물은 출연하는 사람들의 연구 화면을 비슷하게 내보내는 것 같은데

제한된 시간 속에서 사건을 해결하는 갈등이나 활약은 상대적으로 적어 보입니다.



드라마 특성상 수사관이 활약하는 부분을 많이 만들면 자동차도 많이 파손되어야 하고

범죄 형태별로 만들어야 하는 비용도 많은 부담이 되겠죠.

그래서 현장의 장면은 적당하게 만들고

만들어진 세트에서 연구하는 모습을 일정 부분 활용하는 것이겠죠.



증거 분석하는 장면은 증서 분석관으로서는 빠질 수 없는데

출연자의 개인 분량도 맞추다 보니 실제 범인을 추적하는 장면에서는 조금 엉성하기도 합니다.

처음 전개될 때는 도저히 찾을 수 없었던 증거가

끝부분에 가면 증거가 나타나는데,

증거를 찾은 과정 없이 설명으로 때우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증거를 가지고 범인을 잡으러 가죠.

약간의 치고받고 하는 장면이 있기는 하지만

결말은 항상 알고 있죠.


그래도 위에서 열거한 미드는 약간의 긴장과 추적하는 재미를 더한 수사물로

일부러 찾아서 보지는 않지만 채널을 돌리면서 걸리면(?) 챙겨보고 있습니다.


수사물이 수사 준비에 너무 치우치면서 정작 범인을 잡을 때는 너무 싱겁게 끝나버리는 것도 있고

수사팀의 반장에 너무 많은 분량을 주면서 팀원들의 활약이 너무 적어 재미가 없는 것도 있죠.

어떤 미드가 재미있다 없다는 취향이겠죠.



NCIS은 이전 여수사관 케이트(샤샤 알렉산더)나 지바(코트 드 파블로가 )가 있을 당시가 재미있었습니다.

바람둥이 토니(마이클 웨덜리)와 아웅다웅하고

고스족을 자처하는 실험실 에비(폴리 페렛)는 탐나는 문신과 패션을 자랑할 때가 참 좋았는데요,

저 혼자 기분일까요!

맥기와 깁스만 빼고는 싹 교체했네요.

그나저나 깁스 참 많이 늙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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