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1등에 당첨되는 꿈, 그 꿈을 만들어 봅니다

꿈도 의지로 만들 수 있다.

로또 1등 당첨자가 꿈속에서 만났던 대박 꿈을 모아보았습니다.

1위 돌아가신 부모 및 조상의 꿈

2위 돼지꿈

3위 돈, 금 등의 재물 꿈

4위 대변 꿈

5위 숫자 꿈

6위 대통령이나 귀인이 찾아오는 꿈

7위 복권에 당첨되는 꿈

이 외에도 자신이 죽는 꿈, 출산하는 꿈 등이 있습니다.

로또 1등에 당첨된 꿈이라고 해서 별다르지는 않는 것 같죠.

보통 이런 꿈은 좋다더라 하는 정도인 것 같습니다.

어젯밤 꾸었던 꿈이 길몽인지 아닌지에 대한 이야기도 많이 합니다.

좋은 꿈을 꾸었다고 로또를 사는 분도 많습니다.

또 반대의 경우도 있는데요.

평소 꿈자리가 안 좋다 나쁘다 하면서 찝찝해하는 분들을 참 많이 봅니다.

어떤 이유로 하루를 조심하는 것은 나쁜 것은 아니지만 너무 지나치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습니다.

공사 현장에는 어젯밤 꿈자리가 안 좋다고 일하러 안 나오는 사람도 제법 있습니다.

본인이 강력하게 믿는데 더해줄 말이 없어 "그러냐, 잘 쉬고 내일 보자!"하고 말았던 적도 있었습니다.

다치는 것은 꿈자리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데

쉬고 싶은 핑계를 만드는데 달리 할 수 있는 이야기가 없더군요.

일하고 싶은 생각이 없는 사람을 억지로 일을 시키면 진짜로 다칠 확률이 높습니다.

꿈도 의지로 바꿀 수 있습니다.

꿈속에서 두들겨 맞고 쫓겨 다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온몸이 땀으로 젖어있더군요.

한 번 두 번도 아니고 계속 같은 꿈을 꾸니까 나중에는 억울한 생각이 들고 화가 나더군요.

아무리 꿈이지만 이번에는 때려보자고 생각하고 잤죠.

이왕이면 기분 좋은 꿈을 꾸고 싶었습니다.

그랬더니 이튿날부터 꿈이 살짝 변하더니 3일째는 제가 때리고 있더군요.

그동안 내가 꾸었던 그 꿈이 로또 1등 꿈이라고 믿고

로또를 구매했던 적이 역시 있었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3등도 못 해봤죠.

내가 1등이라고 믿었던 꿈은 1등에 당첨될 수 없고

1등 꿈이라고 정해 놓은 그 꿈을 꾸어야 당첨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합니다.

꿈을 의지로 바꿀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이후

로또 1등 번호를 보여달라고 빌면서 자고 있는데

그 6자리 숫자를 본 적이 없네요.

두들겨 맞았던 것보다는 덜 간절했던 것 같습니다.

아니면 처음부터 안 될 거라는 생각을 하고 잠자리에 들었는지도 모르죠.

간절하면 꿈도 바꿀 수 있는데,

오늘은 로또 6자리가 꿈속에서 볼 수 있기를 조상님께 한 번 더 빌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