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트맨 에이전트47 약간은 고급지고 깔끔한 멋의 액션

Hitman: Agent 47, 2015

액션, 범죄, 스릴러  미국  98분  2015 .09.03 개봉

감독 알렉산더 바흐

루퍼트 프렌드(에이전트 47), 한나 웨어(카디아), 재커리 퀸토(존 스미스)


무수한 총알이 날리고 칼싸움 몸싸움에서도 끄떡없는 우리 주인공 민머리 빨간 슈트.

이런 영화에 관객이 숨을 숙이고 몰두해서 보는 이유는 대리만족일까요.


뛰고 날고 굴러도 손가락 하나 다치지 않는 주인공이 고급스러워 보입니다.

험지에서 구르는 듯한 존 웍은 소주를 마시는 기분이라면

히트맨은 조금은 멋을 부리고 고급스러워 보이는 와인을 마시는 분위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통쾌하고 깔끔한 기분으로 주인공에 인입되어 마지막 장면까지 같이 하게 됩니다.



주인공 에이전트 47은 DNA 조작으로 인간병기로 태어나면서 이름을 부여받고

에이전트가 되었을 때 뒷머리에 바코드가 새겨지죠.

감정은 제거되고 뛰어난 지능과 판단, 빠른 스피드를 장착하게 됩니다.


수많은 인간병기가 생산되면서 에이전트 프로젝트를 주도했던 리트벤코박사가 자취를 감추어 버리고

살인 병기 군단을 만들려는 신디케이트는 리트벤코 박사를 찾기 위해 유일한 딸인 카디아를 추적하기 시작합니다.



쫓기면서도 카디아는 자신도에이젠트 프로젝트에 의해 만들어진 에이전트90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미래를 보는 능력을 가졌음을 확신하게 됩니다.


에이전트47과 카디아는 납치된 아버지를 구하기 위해 신디케이트 본사에 잠입하여 한바탕 전투를 치르게 됩니다.

빠질 수 없는 자동차 추격신과 액션은 눈을 떼지 못하게 합니다.


신디케이트 회장이 살아있는 한 자신의 딸인 카디아를 추적할 것을 걱정한 리트벤코박사는

회장과 함께 헬기에서 자폭하면서 영화는 마무리됩니다.

빠질 수 없는 자동차 추격신과 액션들…. 또 다른 재미를 보여줍니다.


재방송할 때마다 채널을 돌리던 손이 멈춰지는 영화입니다.

볼 때마다 후속편을 기대하고 있는데 소식이 없네요.

뛰고 날으는 주인공의 활약을 보면서 손발이 따라 움직여지는 느낌을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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