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합격한 딸아이 대학생 노트북을 즐거운 마음으로 골라봅니다

딸아이가 수시로 넣은 대학에 전부 다 합격하는 행운으로

어느 대학으로 가야할지 고민하는 기쁨까지 누리면서 일찌감치 접수를 끝내는 바람에

나머지 시간을 편하게 보낼 수 있겠되었습니다.

대기 번호를 받았는데 합격선에 들어갈지 어떨지 몰라 조마조마하게 보내는 분들도 많이 계시는데,

저로서는 다행입니다.

대학생용 노트북

제일 먼저 떠오르는 건 인강 및 사무용

복잡하고 높은 사양 그래픽이 필요하지 않는 무난한 노트북이면 된다는 생각입니다.

그래도 뭔가 괜찮은 것으로 해 주고 싶은데요.

위의 조건으로 제일 먼저 떠오르는 건 그램입니다.

가벼워서 딸아이가 들고 다니기에도 좋을 것 같은 브랜드입니다.

노트북을 검색해 보면 정말 많은 종류가 있습니다.

이렇게 많은 걸 고르는 것도 어렵네요.

많은 모델이 있는데 그냥 똑같은데 뭐가 다른지 모르겠습니다.

LG 울트라PC 노트북 15UD590-GX30K CPU-i3 8GB 128GB

이 노트북은 모델에서 사양이 다 나오네요 코어i3-8세대 / 39.62cm(15.6인치) / DDR4 / 8GB / 128GB / 두께: 19.9mm / 1.75Kg / 용도: 사무/인강용 / 색상: 화이트 

무게에서 그램에 비해 무거운 편입니다.

최저가 658,000원

LG전자 2019 그램 14ZD990-LX10K   

펜티엄 골드 / 35.56cm(14인치) / DDR4 / 4GB / 128GB / 지문 인식 / 두께: 16.5mm / 995g / 용도: 사무/인강용, 휴대용 / 색상: 화이트 

최저가 830,000원 정도

LG전자 2019 그램 15ZD990-LX10K   

펜티엄 골드 / 39.62cm(15.6인치) / DDR4 / 4GB / 128GB / 지문 인식 / 두께: 16.8mm / 1.09Kg / 용도: 사무/인강용, 휴대용 / 색상: 화이트 

최저가 957,000원

스펙을 보면 화면 크기가 다르고 따져보면 다르긴 다른데 뭐가 다른데 모르겠습니다.

위의 제품은 모두 운영체제 미설치제품입니다.

윈도우10 설치는 300,000원 정도 하는데

이 가격까지 포함하면 최고 1,200,000 만원까지 가겠네요.

대리점에서 구매한다면 윈도우10이 설치는 되어있지만 윈도우CD는 주지 않습니다.

쇼핑몰에서 노트북을 산다면 노트북이 이상이 있을 때마다 포맷을 해야 되지만

대리점에서 구매한 노트북은 초기화만 하면 되죠.

차이가 큽니다.

초기화가 엄청 편합니다.

초기화로 사용하는 노트북을 포맷해버리면

초기화 기능을 포기하는 것으로 윈도우를 구매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대리점에서 구매한 노트북(운영체제 CD를 받지 않은 노트북)은 포맷을 하면 안 됩니다.

초기화하는 방법은 삼성이나 LG 노트북이나 비슷합니다.

전원을 ON하고 불이 들어올 때쯤, 컴퓨터는 키보드 전원 불이 반짝거릴 때 F4키를 누르면 됩니다.

전원을 켜자마자 죽으라고 누르지 않아도 됩니다.

초기화 안내 화면 따라서 진행하시면 큰 어려움 없이 하실 수 없습니다.

C 드라이브만 기본적으로 삭제하게끔 되어있는데, 혹시 모르니 이 부분만 잘 살펴보시면 되겠습니다.

초기화는 30분 이내에 끝이 납니다.

딸아이 노트북 검색하다 초기화까지 이야기가 나왔는데,

진학할 대학이 일찍 결정되면서 편해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