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도 계산법 함정 과연 맞을까요

몸무게가 느껴지는 것 자체가 병이 올 수도 있다는 신호라고 합니다.

식생활의 서구화와 신체 활동량의 감소로 살이 찌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비만과 관련된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 등의 각종 성인병도 점점 증가하고 있죠.


기대수명 80세를 넘어가는 시대에 비만은 단순히 외모상의 보기 좋고 싫음을 떠나 성인병을 유발하고

나아가 수명을 단축하는 건강의 심각한 적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비만 균이라는 실체가 증명되기도 했는데 이 역시도 잘못된 식습관에서 나타난 것 같습니다.

많은 사람이 비만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있고 체중을 빼는 데 열중하고 있기도 합니다.


비만을 확인하기 위해 비만도 계산기를 이용하지만 비만도 계산이 정확한 것일까요.

비만도 계산은 간단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포털사이트 등 많은 곳에서 제공하고 있어 키 체중 나이를 넣으면 자동으로 계산되죠.

여기서 제공하는 비만도 측정법은 BMI라는 체질량 지수를 이용합니다.

비만의 진단은 체질량지수(Body mass index, kg/m2)를 이용하여 진단합니다.

체질량지수는 몸무게(kg)를 키(m)의 제곱으로 나눈 값입니다.

이 체질량 지수로 25kg/m2  이상일 때 비만, 18.5 kg/m2 이하를 저체중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여기에는 함정이 있습니다.

모든 사람이 근육이나 지방분포도가 비슷하다는 전체를 합니다.

운동선수나 산책조차 할 수 없는 사무실에서 일을 하는 사람이나 같이 판단을 합니다.

지방 분포도가 같다는 정의를 내리는 거죠.

근육은 같은 부피의 지방에 비해 1.2배 정도 무겁습니다.

bmi 진단 방법에 따르면 운동하는 사람은 항상 비만할 수밖에 없습니다.



드웨인 존슨

1972. 5월 2일생  195.5 / 117.9  48세



고도비만으로 나옵니다.

덩치가 커 보이기는 하지만 누구 하나 드웨인 존슨이 비만일 거라는 생각은 하지 않죠.

기계가 거짓말을 하는 것이 아닌 다른 진단 방법이 필요합니다.


bmi는 체질량 지수로서 간단히 외형적으로만 판단하는 기준입니다.

더 중요한 것은 실제 지방과 근육의 양의 비율입니다.

정확히는 인바디 등을 통해 체지방과 근육의 분포를 알아야 하죠.

그러나 지방량을 간접적 추정은 가능하나 실측이 어려우니 bmi 측정법은

참고자료로 사용하는 지표로 봐야 할 것입니다.


허리둘레는 체지방 분포 및 복부 비만을 평가하는 방법으로

우리나라의 복부비만은 남자 90cm, 여자 85cm로 이상으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인치로는 남자 35.4인치, 여자 33.4인치가 비만으로 들어갑니다.


허리둘레 측정 방법은 양발 간격을 25~30cm 정도 벌리고 서서 체중을 균등히 분배시키고,

숨을 편안히 내쉰 상태에서 줄자를 이용하여 측정합니다.

측정 위치는 최하위 늑골 하부와 골반 장골능과의 중간부위(세계보건기구, WHO) 또는

장골능의 직상부(미국국립보건원, NIH)에서 측정합니다.

측정 시에는 줄자가 연부조직에 압력을 주지 않을 정도로 느슨하게 하여 0.1 cm까지 측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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