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맥경화의 원인이 되는 고지혈증 관리하는 방법

고지혈증은 혈중 콜레스테롤의 수치에 의해서 정의되고 있습니다.

이상지질혈증은 심혈관, 뇌혈관 질환의 발생 가능성을 높이기 때문에 낮게 유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몸이 불편하면 고지혈증 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아닌지 불안해하시는 분이 계시는데

고지혈증은 증상이 없고 체감하기 어렵고 발병하기 전까지 고지혈증 증상 없이 넘어가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고지혈증을 자가진단하는 것이 어려워 고지혈증 증상은 주로 혈중 지질 검사를 통해 확인됩니다.

고지혈증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수치를 알아야 하는데

개인적인 테스트나 진단 방법으로는 알기 어렵습니다.

콜레스테롤은 우리의 몸을 지탱하는 역할로써 세포막을 만들고

호르몬과 담즙의 원료가 되는 성분으로 체내에 콜레스테롤이 전혀 없다면 생명을 유지할 수가 없습니다.

혈액 속에 들어 있는 지방질은 크게 4가지 종류로 총콜레스테롤,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

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 중성지방으로 나누어집니다.

고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HDL cholesterol)

혈관 벽에 쌓인 콜레스테롤을 간으로 운반하는 역할을 하므로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래서 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은 좋은 콜레스테롤이라고 부릅니다.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LDL cholesterol)

혈관 벽에 쌓여 심혈관질환과 뇌혈관질환을 일으키는 동맥경화를 유발하기 때문에 나쁜 콜레스테롤입니다.

총콜레스테롤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과 고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을 하나로 묶어 부르는 이름입니다.

중성지방

음식으로 섭취된 과잉에너지를 저장하기 위해 생성된 것으로

평상시에는 지방세포에 저장되어 있다가 필요시에 방출되어 에너지원으로 사용됩니다.

이런 중요한 콜레스테롤이 필요한 수치를 넘어서면 문제가 되는데요.

혈중 지질의 적정 수치는 중성지방 170mg/dl 미만

HDL- 콜레스테롤이 40mg / dl 이상

LDL 콜레스테롤 130mg/dl 미만으로 유지하는 것입니다.

콜레스테롤의 수치에 관한 한계는 게시글마다 조금씩 차이를 보는데요.

혈액 검사 결과에서 이상 수치가 보이면 전문 의사와 상담을 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거나 중성 지방의 수치가 높고, HDL (좋은 콜레스테롤) 값이 낮은 쪽을 고지혈증이라고 합니다.

지금까지 고지혈증이라고 했지만,

HDL 값이 낮은 사람도 포함되기 때문에 최근에는 이상 지질혈증이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동맥 경화가 진행되면 심장과 뇌 등의 혈액의 흐름이 나빠집니다.

갑자기 협심증이나 심근 경색, 뇌경색 등의 발작으로 삶의 질이 저하되거나, 때로는 목숨도 잃기도 합니다.

LDL 수치가 높은 사람, HDL 값이 낮을수록 동맥 경화로 진행하기가 쉽고,

혈액의 흐름의 악화에 의한 질병에 따른 증상이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동맥류 및 뇌경색, 심근 경색, 신장 질환 외에도 다리의 혈관이 막힐 수도 있습니다.

특히 흡연하는 사람이나 당뇨를 가진 분들은 이 병이 걸릴 확률이 높습니다.

중성 지방이 높은 경우에는 식사가 원인일 경우가 많습니다.

탄수화물이나 과자(당분)의 과다 섭취로 중성 지방이 높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 과일(과당)의 과다 섭취, 남성의 경우 과음으로 인해 중성 지방의 수치가 높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고지혈증의 원인이 되는 흡연, 비만, 운동 부족 등 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고지혈증을 가지신 분 중에는 과식이나 고지방 음식을 좋아하는 바르지 않은 식습관을 가지고 있는 경향이 있습니다.

균형 갖춘 하루 3끼 식사와 하루 필요한 칼로리보다 적게 먹고

콜레스테롤과 중성 지방에 직결되는 동물성 지방을 줄이고

고등어나 정어리, 전갱이 등 등푸른생선을 적극적으로 먹으면 체질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취침 직전에 먹는 것은 에너지로 소비되지 않고 지방으로 몸에 축적되기 때문에

식사는 자기 2시간 전에 마치도록 합니다.

어떤 음식이 좋다 나쁘다를 정하기 이전에 평소 습관에서 안 좋다고 느꼈던 것을 조금씩 바꾸고

식사량을 조금 줄이면서 운동을 병행한다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을 겁니다.

운동은 익숙하지 않은 분들이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산책이나

가벼운 건강달리기, 조깅 정도라면 누구나 별도의 준비 없이 할 수 있습니다.

유산소 운동은 15분 이상 계속하면 상당한 효과를 볼 수 있지만

본인에게 무리가 되지 않는 선에서 어떤 운동이라도 상관없습니다.

지방이 남아도는 질환이므로 적게 먹고 많이 움직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지혈증, 이상 지질혈증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