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눈물 히알유니와 티어린피

지금은 비염으로 인한 눈 가려움증이 폭발하는 시기입니다.


계절의 변화를 제일 먼저 아는 것은 눈과 코로 봄가을만 되면 킁킁거리고 눈에는 인공눈물을 부어 넣기 바쁩니다.

옛날에는 안 그랬는데,,,,

언제부턴가 눈이 뻑뻑해 물로 눈을 씻기도 하면서

알게 된 것이 알레르기성 비염입니다.


인공눈물은 약국에서도 판매하고 있지만

처방받고 구매하는 것이 보험 적용이 되니까 싸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히알유니는 최대 3통, 더 필요해서 말끝을 흐리니 4통까지 처방으로 주시더군요.



처방받는 인공눈물은 히알유니밖에 없는 줄 알았습니다.

늘 다니는 안과는 접수하면 기본적으로 몇 가지 검사를 합니다.

안압 등을 점검해주면 좋은데

지난달 정기검사를 했는데도 또 검사합니다.

대기인원이 많다 보니 대기하는 동안 지루하지 않게 하기 위한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죠.



인공눈물 처방받기 위해 긴 시간을 기다리는 게 싫어 다른 병원에 들렀죠.

히알유니를 찾는다고 하니 품목을 찾기 시작하더군요.

그 병원에서는 히알유니는 사용하지 않고 티어린피를 처방한다고 하길래

그것으로 처방을 받았죠.

잘은 모르지만 두 가지 다 히알루론산을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히알유니는 0.1%, 티어린피는 1.5% 그런 차이네요.

히알유니는 30개 단위로 포장되어 있고 티어린피는 15개 포장되어 있습니다.



두 가지를 손에 잡히는 대로 사용하지만 차이는 잘 모르겠습니다.

티어린피가 조금 더 시원하게 파고드는 느낌이 있는 것 같기도 한데 딱 잘라서 이야기하기는 어렵습니다.

티어린피가 조금 더 비쌌던 것 같네요.


약국의 인공눈물도 사용해 봤는데

지금은 처방전으로만 구매하고 있습니다.


히알유니는 지금은 0.45mL 단위지만 이전에는 두 배로 포장이 되어있었습니다.

한 번에 다 넣기는 많은 양으로 반쯤 넣고 나중에 또 넣고 그랬죠.

일회용이니까 개봉한 그 당시에 눈에 부어야 하는데 양이 너무 많았습니다.

지금 이 정도 딱 좋은데 봄가을에는 양이 조금 많아도 괜찮겠습니다.


인공눈물 넣는 방법은 따로 없습니다.

절취한 부분이 깨끗하게 끊기지 않기 때문에 눈에 닿지 않도록 조심만 하면

나머지는 경험이 해결해 줄 겁니다.

인공눈물 넣는 데 별도의 방법이 필요할까요.

인공눈물은 번거로워도 처방전으로 구매하세요.

진료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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