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과 비거노믹스의 뜻과 채식주의 종류를 알아봅니다

비그노믹스(Veganomics)는 채식주의자 비건(Vegan)과 경제를 뜻하는 Economics가 합쳐져서 만들어진 말입니다.

채식주의자는 채소, 과일, 해초 따위의 식물성 음식 이외에는 아무것도 먹지 않는

철저하고 완전한 채식주의자라고 정의되어 있습니다.

이전에는 채식주의자가 특별한 사람이라는 인식에서 이제는 활성화된 시장으로 형성되어

많은 유명인이 앞다투어 투자를 하는하고 있는 업종이기도 합니다.


채식주의자의 기본인식은

살아있는 생명을 도살하고 껍질을 벗긴 사체와 그들이 만드는 알, 꿀 등을 먹는 것 자체가

폭력으로 야만적인 것으로 인식하면서

동물을 먹지 않고 채식을 고집하는 사람들로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채식주의자만을 위한 대체 식품이 빠르게 성장해 왔죠.

여기에 투자해서 성공한 대표적인 인물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알려져 있습니다.

앞으로도 크게 성장할 수 있는 여력을 지닌 매력 있는 업종이 될 것입니다.



채식주의자에 다른 의견도 있는데요,

완전한 채식주의자라면 대체 식품이 과연 필요할까 하는 의구심이죠.

고기를 먹지 않겠다고 채식주의자라고 말은 하지만

실제는 고기 맛을 잊지 못해, 고기의 질감을 느끼기 위해

콩으로 고기를 만드는 것은 아니냐 하는 겁니다.

진정한 채식주의자라면 고기의 질감을 느낄 필요가 없는 거죠.



그리고 채식주의에도 여러 가지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순수 채식주의가 아닌 일부는 고기를 먹는 정도에 따라 등급을 나누는데요,

락토 베지테리안(Lacto vegetarian)의 경우 유제품이나 꿀은 먹는 사람들이고,

오보 베지테리안(Ovo vegetarian)은 동물의 알인 계란을 먹는 사람들을 이야기합니다.


락토-오보 베지테리안은 계란류나 유제품까지 모두 먹는 사람들입니다.

플렉시테리언(flexitarian)은 유제품과 계란류, 조류, 어류까지 섭취하며

페스코 베지테리언(pesco vegetarian)은 앞의 음식을 포함해 갑각류까지 섭취합니다.

이렇게까지 분류를 하면서 채식주의라고 자랑을 하고 있습니다.


본인의 의도대로 고기를 섭취하면서 채식주의라고 이야기하는 것이라면

그저 자신의 건강을 위해 음식을 가려 먹는 사람이지,

굳이 채식주의자라고 부를 수가 있을까 하는 의견도 있습니다.



채소만, 특정 식품군만 먹었을 때는 뭔가 잘못될 확률은 높고,

그것이 확률로 끝이 나는 것이 아닌

많은 전문가가 균형적인 영향을 섭취하라는 이유가  있습니다.


특히 여성들의 채식주의는 콜린 수치를 낮추게 되는데

이는 태아의 아이큐(IQ) 형성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그 뿐만 아니라 식물성 음식이라도 모두 다 건강에 좋은 것은 아닙니다.

예를 들어 감자튀김은 분명한 채식의 범주에 속하지만, 몸에 해로운 정크 푸드로 분류하고 있죠.


사람은 동물 단백질이 필요합니다.

단백질의 일부는 식물단백질이 보충은 할 수도 있겠지만

많은 부분은 동물단백질이 필요합니다.

그렇게 배우기도 했지만

고기를 먹으면 뭔가 행복하고 기분이 좋아지는 것을 느낍니다.


반대로 채식주의라고 채식만 먹어야 한다는 강박감을 가진 사람들도 더러 있는 것 같네요.

담배를 피우고 싶은 것을 참으며 금연하는 것처럼 말이죠.


생명을 중요시한다고 생각이 드는 채식주의도

알고 보면 자신이 먹고 싶은 것을 찾는 취향이 아닐까 합니다.

채식주의라고 도덕적이라고 평가할 수만은 없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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